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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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뉴스에서 이슈화 되는 한 조각만 보고
뒤에서 고통받고 힘들어 하는 당사자와, 소방관들에겐
관심이 없고 보여지는 것에만 너무 충실한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소방관이 업인걸로 살아가는 지인이 있습니다. 평생을
인명을 구하며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해 현재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면서도 일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글을 적어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사건들로 인해 PTSD를 겪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글 정보를 보고 주변에 PTSD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PTSD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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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신체적인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에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느 질환입니다.

PTSD 충격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라고도 합니다.

주로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건에서 벗어난 사건들, 즉 천재지변,
화재, 전쟁, 신체적 폭행, 고문, 강간, 성폭행, 인질사건, 아동학대, 자동차, 비행기
, 기차 등에 의한 사고, 그 밖의 대형사고 등의 겪는 뒤에 발생합니다.

증상 발현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고, 충격 후 즉시 시작될 수 도 있고,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고나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고, 증상이 한달 안에
일어나고 3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을 말합니다.

정신적외상이란 충격적이거나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외상들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일어납니다. 그걸 경험하는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줍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압도할 정돕입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들에겐 그런 외상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그 당시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 외상을 떠오르게 하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수면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상실할 것 같은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PTSD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부에서 일어난 사건,
즉 환경적 변화가 새로운 증상 및 질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과적으로 매우 특징적인 장애입니다.

하지만 정신적 외상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스트레스와 취약성 간의 상관관계가 발병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 원인은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외상사건 이전 요인, 외상사건 자체 요인, 외상 후 요인들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깁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 협적이었던 사고가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악몽에 시달리는 등 외상 경험을 재경험합니다.

  • 외상이 떠오르게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회피합니다.

  • 심한 외상 이 후 항상 위험에 처한 것처럼 느껴져 조마조마하고
    경계를 하게 됩니다.

심한 외상을 겪는 사람들은 해리현상이나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으며
환청 등의 지각 이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의 어려움,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 감소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괴로운 기억을 둔화시키기 위해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PTSD 치료법?

  •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법인
  • 바이오피드백
  • 인지치료법, 집단치료, 부부치료, 가족치료, 단기 정신역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아마 치료법들이 생소할 수 있을 겁니다. 그중 노출치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노출치료의 목표는 사고 기억에 대하여 공포를 덜 느끼게 하는 방법입니다.
노출 치료의 이론적 배경은 과거의 외상을 떠오르게 하는
생각, 느낌, 상황에 대해여 두려워하는 것이 학습되었다는 것입니다.
학습된 공포를 역으로 되돌려 사고에 대하여 편안한 감정을
느끼도록 학습하는 것입니다.
치료자와 사고에 대하여 반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고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과 생각을
점점... 점차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치료자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 나누고, 감정을 떠올리다 보며,
사고에 대한 기억에 압도당하는 고통을 줄어들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만약 주위에 큰 사고를 겪은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이 있다면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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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화재로 인해 다같이 상담을 받은적이있죠ㅎㅎㅎㅎ
지금도 다들 잘 지내는것 같지만, 저는 소방차만 보면 좀 놀라기도하고 전과는 다르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안타까워해주셔서 그래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ㅎㅎ

아이쿠야 그래도 다행이네요.^^ 지금은 회복하고 잘 지내시고 있어서
앞으로도 힘내세요.^^

사고는 안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소방관 님들은 국가적차원에서 지원해줘야 하는거 같습니다!

국가적에서 지원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소방관들에게 ㅜㅜ

아이고 ㅜㅜ 요즘 화재가 너무 많이 나는데 그로인해서 고통받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일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미리 안전에 대해 조금더 조심하는 것이 필요할거 같아요.

으쌰으싸 같이 힘내요
즐거운 주말
행복한 스티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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