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졌다고 하여 버려진 아이들...[자폐장애]

in #kr7 years ago (edited)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자원봉사를 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꽃동네 요셉의 집으로
자원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봉사를 하고 와서 그런지
토요일 포스팅도 하지 못하고 잠들어 버렸네요.

꽃동네와 대학교 시절부터 인연이 있어 예전에는 종종 봉사를 가곤
했는데 지금은 일한다는 핑계로 몇년간 방문을 하지 못했네요.

꽃동네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친구가 '예전에는 자주 오더니
지금은 좀 봉사정신이 떨어진거 같다."라는 말을 하네요.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더욱 모범을 보여야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꽃동네 봉사를 가면 자폐아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다니면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는 봉사를 잘 안가시는거
같더라구요. 꽃동네에는 장애를 가졌다고 하여 버려진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자폐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폐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폐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은 자폐아동에 대해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자폐장애에 잘 모르기 때문에 자폐장애를 가지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사람들은 '이상한 아이' ,'모자란 아이'라고 소곤되며
기피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ㅜㅜ

자폐증

자폐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언어성 및 비언어성
의사소통의 장애, 한정되고 제한적이며, 상동적인 양상의
행동 및 관심의 세가지 양상을 함께 보이는 질홥입니다.
이러한 이상은 최소한 한 분야에서 3세 이전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즉 자기 자신에 비정상적으로 몰입한 상태이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일에 어려움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은
영화 '마라톤','내 이름은 칸','레인맨' 등을 보시면 이해가 쉽게 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폐 장애 징후는?

종종 아이가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혀 관심도 없고, 반복적인 일상과 특이하고 독특한
행동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자신만의 세계에 존재하는 듯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가운데 자폐증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자폐 장애 아이의 공통적인 특징은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언어 발달이 늦고 상동적인 행동과 관심을
보이며 무표정하고, 눈맞춤이나 비언어적 상호작용이 지연되며
특이한 감각 통합적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자폐증상이 심한 아이들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괴성을
지르거나 뛰어다니는 등의 행동 조절이 잘 안되기고 합니다.

자폐 원인

자폐증은 뇌의 발달장애로 인한 질병인데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발켜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자폐증의
원인으로는 유저적 요소, 출생 전후의 감염이나 환경적 독소,
자궁 내에서 발다하는 동안 또는 초기 영아기 동안에 일어나는
뇌 손상 또는 이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치료 방법 및 시기

자폐증 치료는 조기에 치료하는게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부모를 통한 교육/언어/놀이/행동 치료
등이 있습니다. 점지적으로 회복과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완전히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지만
아이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적응능력을 키워주는게
중요합니다.

자폐장애는 조기 발견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발달 중인
뇌가 가지고 있는 기억 학습 등에서 뇌의 유연한 적응 능력으로
인해 어릴수록 조기 특수 교육이나 치료의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

자폐장애 아이는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고 관찰하는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렇다 보니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 이상한 눈초리로
보시지 마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주시길...

자폐아이를 기르시는 부모님들은 절대 좌절하시 마시고 아이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항상 밝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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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우리자식들은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자폐아도 힘들겠지만 그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정말 화이팅 입니다!! ㅎㅎ

부모님들의 더욱 힘들거라 생각이 들어요. 자폐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들이 부모님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ㅜㅜ

자폐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 졌으면 하네요.

우리나라도 장애에 대한 편견들이 많이 해소되었으면...

ㅜㅜ따듯한 시선으로 보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 아이들을 봐라바 준다면 좋을 텐데...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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