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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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은 입장에서 우리 아이이 지능은 어떠한지 학습능력은 어떠한지 많이들 궁굼하실 겁니다.
저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여 수업을 따라가고 높은 성적이 나올까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아직까지 초등학교 입학을 하지 않아서 학습에 대한 많은 걱정은 없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아이들 학습에 예민해지는 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마 주위에서 읽기, 말하기, 쓰기 등에 대해 많이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생일 때에는 잘 모르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다른 아이들을 학습에 차이가 나고 특정 영역에 있어 발달이 늦는 경우를
보인다면 학습장애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학습장애"는 여러 다양한 장애 그룹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용어로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논리적 사고나 산수 능력을 습득허거나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학습장애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눈 여겨 볼 점은 읽기 장애 입니다. 학습장애 아동들의 약
약 80%가 읽기장애 현상을 보입니다. 읽기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표현이 단순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고 표현 언어상의 결함이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학습장애가 의심 될 경우 아이가 공부를 소홀히 해서, 주의가 산만해서
등의 아이 탓으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또한, 학습이 부진하다고 하여 공부의 양을 늘리거나
무리한 부담을 주는 것은 절대 하지말아주세요.

학습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읽기, 쓰기, 산술 등 여러 영역에서의 다각적인 판단을 통한
결함을 찾고 학업수행수준, 인지기능, 주의력 등에 대해 판단 후 아이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 생각을 해보면 저도 어린시절 학습장애를 가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린시절
책을 읽을 때 더듬더듬 읽거나 단어의 읽거나 없는 단어를 넣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것도
같고 .... 그러나 저희 부모님은 학습장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를 주지 않고 '무리하지 말고 니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해라.'라는 말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학습장애 분류...

1> 읽기장애

  • 자음간의 구별 모음간의 구별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 더듬더듬 읽는 다거나 단어의 일부를 빼먹고 읽거나 없는 단어를 넣어서 읽기도 합니다.
  • 읽는 것을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 읽은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이 매우 저조 합니다.

2>쓰기장애

  • 시각 운동 협응력을 필요로 하는 영역(쓰기, 도형을 따라 그리고 도형이 회전된 모습을 파악한는 능력)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 글을 쓸때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이 부진합니다.
  • 글자를 쓸때 받침이 틀린다거나 글씨체도 엉망입니다.

3>산수장애

  • 수학용어나 공식에 대한 이해가 지나치게 떨어집니다.
  •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기본적인 산술 및 연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수학적인 그림을 정확하게 따라 그리는 능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주요증상은...
  • 반복된 학습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학습에 대한 낮은 자아감을 보입니다.

  • 학업부진으로 인해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 충동적인 성향을 나타납니다.

  • 사회적인 대인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 학습장애 아동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셈하기,추론 등에서 어려움을 보입니다.

  • 문장을 지속해서 읽기 또는 독해력에도 문제를 보입니다.

  • 쓰기영역에서 받아쓰기, 보고쓰기, 작문하기 등 자신의 으시를 문장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보입니다.

  • 대부분 실제 평군이상의 지적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인지처리과정
    이나 주의 집중력, 기억 등에서 결함을 나타납니다.

  • 학습장애 아동이 주의집중장애이가 있을 경우에는 일반 아동에 비해 낮은 기억능력을 보입니다.

  • 신체 지각적인 측면에서 민첩하지 못하거나, 치밀하지 못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시각-운동 협응능력에 문제를 지니고 있어서 세심한 동작이나 지각-운동 간의 협응을
    요구하는 과제수행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학습장애를 흔히 학습부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학습부진과는 달리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지능은 정상수준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학업 수행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아...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래... 이렇게 생각만 하시고
아이들에게 닥달하며 왜 공부를 안하니...
성적이 이게 뭐니...
이런식의 의사소통은 아이에게 더욱 심한 학습장애를 가져다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장애를 지속적으로 지니고 있는 성인은 직업과 사회적응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학습실패로부터 오는 자존감 하락은 사회적응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아이가 성인이 된 후의 삶에도 지속적인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항상 우리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만의 최고의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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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성적으로 아이의 가치를 재단하지 말아야 하고
그 내면을 봐야하는데

과연 해당 상황이 저한테 주어진다면
그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잘 보고 가요

어른 보다 아이 입장에서ㅜ생각 한다는게 진짜 힘들지만 노력이 필요 할거ㅜ같아요

7살에도 글씨 못읽는 친구들 의외로 굉장히 많아요 ㅎㅎ
초등학교 가면 읽고 쓰는 능력은 금방 생기더라고요

아이들 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생애별 주기마다 알아서 하긴 하는데 관심이 중요하죠 ㅎ

ㅠㅠ 아직 저희 애기는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니 아직은 판단이 애매~하네요 ㅎㅎ

저도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확실히 '딱 보면' 얘가 얼마나 습득력이 빠른지 바로 알 수 있더라고요.
가르쳐 보면 알아요 ㅎ ..
그리고 관심과 사랑을 받는 아이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아이들은 부모님이 하기 나름 인거 같아요^^

항상 우리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만의 최고의 예방입니다.

학습장애도 분명 엄마 아빠의 약간의 무관심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조금더 아이의 마음에 귀기울여주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부모님의 무관심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죠.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점도 있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아이 얼굴을 보면 모든 힘든일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정말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야겠어요
어린이집만 가도 학습지에 숙제에 이것저것 많다는데 걱정입니다

사랑과 관심이 최고 인듯 합니다.*^^

유용한 글 잘 읽고가요!! 팔로우하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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