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 구급차 탈취...& 책상머리 정책...

2018년 5월 8일 천안에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옮기기위해서 내린 사이에 조현병 환자가 구급차를 탈취하는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구급차를 탈취하여 도주하던 중 학생 두명을 치여 다친 사건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도 정작 피해자들은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도 없습니다. 왜냐?... 조현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일반일들보다 처벌을 잘 받지 않고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현병 환자들이 다 그럴거라는 "일반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조현병을 가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정신과적 증상들로 인해 심신이 미약해져 범죄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많이 이슈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여지는 것에만 익숙해져 정작 잘 알지도 못하는 조현병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일단 "비난"부터 하는 나쁜 버릇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책상머리 정책

사회적으로 조현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범죄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인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정작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 입니다.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이 되었습니다. 개정 법들을 보면 자의 입원, 보호 입원, 시군구청장입원, 응급입원 등으로 나눠 지는데 입원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졌습니다. 예를 들어 보호 입원 일 경우 보호자 2명의 동의와 의사 소견이 있으면 입원이 가능 하였지만, 이제는 보호자 2명의 동의와 의사소견 + 다른 의료 기관(국공립, 국가지정진단병원) 출장의사 1명 소견이 필요합니다. 만약 두명의 의사 소견이 일치하면 입원이 가능하나 일치하지 않으면 입원 2주 이내 퇴원을 해야 됩니다.

정신보건법 개정 시 첫째, 인권 침해를 최소하고자 강제 입원 등의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둘째, 정신질환자 차별 해소의 근거를 마련하고, 셋째, 정신건장 증진 복지서비스 근거를 마련한다는 좋은 의도로 개선을 하였지만 이건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 만 관리하기 편하기 위해서 .ㅜㅜ

조현병 환자와 보호자 면담

우리 아이가 정신과적 증상이 심해 바로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입원 절차가 너무 까다로워요.
망상으로 인해 병식이 없어 입원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병원에서는 법이 개정되면서 어쩔수가 없다고 하네요.ㅜㅜ

혹시 조현병 이란?

정신분열병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에 시작하여 만성적 경가를 갖는 정신적으로 혼란된 상태를 유발하는 뇌질환 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의 기절적 이상의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신분열병의 발병은 서서히 진행되며 주된 증상으로는 환청, 망상, 이상 행동, 횡성수설 등의 증상과 감정이 메마르고 말수가 적어지며 흥미나 의욕이 없고 대인관계가 없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성증상과 음성증상

1. 양성증상

• 환각 : 환청, 환시, 환후, 환미, 환촉

• 망상 : 피해, 관계, 과대, 신체, 질투, 조정...

• 지리멸렬 :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 기이한 행동 : 환청에 대꾸, 환청의 지시대로 행동 ...

1. 음성증상 : 일반인들에게 있는 생각, 감정, 행동이 없거나 매우 부족한 것

• 쥐의력 및 주의집중력 저하 : 잘 알아듣지 못함. / 주어진 과제나 업무를 완성하지 못함.

• 감정의 결여 :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슬프지 않음./ 기쁜 이야기를 들어도 기쁘지 않음.

• 대인관계 회피 :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음./ 친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싶지 않음.

• 관심의 의욕의 저하 : 위생청결이나 외보에 신경쓰지 않음./ 세상 일에 전혀 관심 없음.

• 언어의 빈곤 : 상황에 맞는 절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음./ 대화 중 말을 계속 하기가 어려운 중단됨.

정신병은 잘못 알려진 사실들...

1. 정신질환은 유전병이다.

2. 마음이 약해서 혹은 스트레스 때문에 걸린다.

3. 성장과정(부모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어서 걸린다.

4. 귀신이 쒸인 병이다.

아직까지 정신질환의 발생을 설명하는 단일한 원인은 없습니다.

뇌의 화학물질 변화 + 유전적 인자 + 환경으로부터의 자극

다양한 원인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뇌의 질환입니다.

결론은...

조현병을 가진 환자들이 범죄를 일으키는 빈도를 보면 전체 0.3%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이슈는 몇몇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를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 전체로 일반화 하는
성격이 매우 강한거 같습니다. 반면, 범죄를 일으키고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듯
연기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 때문에 선량한 조현병 환자들이 더욱 고통을 받고 있는거
같네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점들은 분병 잘 못 되었습니다. 범죄를 일으키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위에 이야기 했듯이 몇몇 범죄를 저지를 환자들로 인해 일반화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