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O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STEEM 재시작과 그 동기
Steem user 분들 안녕하세요! 작년(2016년) 9월에 처음으로 steem을 시작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학과 후배 @ksc 님의 추천으로 처음 steem을 시작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기타 연주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며 steem에 흥미를 가지다가 바쁜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steem을 잊고 살았어요....ㅠㅠ 그렇게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에는 사망년(3학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학과의 학생회장이라는 가볍지 않은 자리까지 맡으며 굉장히 바쁜 한 학기를 보내고 지금은 방학을 맞이했답니다ㅎㅎ
Steem 에 다시 돌아온 계기가 있는데요. 바로 저 자신을 조금 더 관찰 해보고 싶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고향인 전남 순천에서 제 주변 사람들이 하는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에 들어왔어요. 그 땐 서울권 대학교로 입학을 했다는 사실에 기뻤고 '이제 앞으로 이 학교와 이 학과에서 열심히 하면 될거야'라는 생각으로 23살의 나이까지 살아왔죠. 군복학을 하고 나서는 흔히 말하는 '군대버프'로 정말 공부가 재밌어 보이고 높은 성적이 전부 인줄 알았죠.
그런데 요즘 들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 이 무엇인지 찾고 싶은 욕망이 점점(사실 엄청)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과가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분야는 아니였어요. 해답을 찾기 위해 유트브에서 'vision 찾기' , '하고 싶은 것 찾는 방법' 등등 과 관련된 영상들도 보고 여행도 많이 다녀 본 결과, 제가 생각하기에는 내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나를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것을 실천하기에 steem 유저로서의 활동이 적절하다고 느꼈고 작년 9월에 처음 steem 활동을 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되살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steem 에는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그들의 comment로 저를 되돌아보고 더 유심히 관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다시 steem을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시각이 새벽 4:00 인데 감성 터져서 자고 일어나면 못 볼 수도 있겠지만, 저도 남들처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 꿈이 있기에 도전합니다!!
게시글은 원래 업로드 했던대로 좋아하는 곡들을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하여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며칠 전에 일본 여행을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여행 후기도 올려볼까 합니다!(다시 말하자면 방향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ㅎㅎㅎ)
불필요한 내용이 가득한 다른 SNS와 달리 유익한 정보가 많은 STEEM에서 많이 배우고 싶네요!!
글은 올리고 싶고 잠은 오고... ㅋㅋㅋ 글을 어떻게 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웰컴백입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가입한 지 얼마 안된 초보지만, 다시 오신 걸 환영해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 중요하지만 쉽지않아요, Zino 님보다 2배를 살아도 전 아직 모르겠어요. 대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가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가진 강점, 제가 중요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바라보면서 성장하길 바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환영 감사해요~!!
웰콤입니다. ㅎㅎ
Thanks a lot 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