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답사하기

in #kr3 years ago

비몽사몽 집어든 휴대폰에 카톡이 와있다. < 영종도 카페 best3 > 영종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늘상 가는 곳이 아닌 요즘 분위기의 까페를 가보라는 것일까?
마침 날도 꾸리꾸리한게 비도 오락가락 해서 걸으러 나가기도 애매하여 추천 카페 검증에 나섰다.


[ 바다앞 테라스 ] 이름처럼 바닷가에 있다. 좀더 정확히는 구읍뱃터에 있다. 영종대교가 생기기 전에는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와야 했다. 지금도 하루에 12회나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한데, 차도 싣고 올수 있으니 서울 가까이에서 섬으로 여행가는 듯한 기분을 내고 싶으면 한번 이용 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직 크리스마스는 멀었는데, 루프탑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자리를 꾸며 놓았다. 다행히 물이 들어온 시간이어서 이름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 한잔 할수 있었다. 커피맛도 우려와는 달리 좋았고,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들도 있어서 간단히 요기하기에도 괜찮은 카페 였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영종도 거리에는 사람이 없는데 이런 예쁜 카페를 찾아서들 와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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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hermosas esas fotografías de tu país. Es la segunda publicación que veo y me parece un lugar fantástico.

좋은 곳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행복한 삶이지요. 그리고 미리스크스마스네요.... *^^

네.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좀 이르긴 하지요? 덕분에 새로운곳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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