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으로 출퇴근 하는 길에 많은 관광지를 경유합니다~매일매일이 드라이브~^^

제주시에서 농장이 있는 한경면까지 가는길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요. 인위적으로 만든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풍광 자체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 또한 제주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정말 살기 좋은 곳이죠. 5월의 꽃이라는 무인카페인데요 오설록과 함께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근처가 5월의 꽃에 찾아오는 발길로 인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차와 다과를 셀프로 즐기는 곳인데 쥔장은 아침에 준비만 해두고 밤이 되면 섹스폰 연주도 해준다는데 저는 밤에는 못가봤어요. 가끔 일이 늦게 끝날때가 있는데 지나다보면 차들이 북적거립니다.한경면 저지리에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근처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들러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바로 옆에 있는 수제버거집인데요. 제가 원래 돌집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지을때 부터 굉장히 관심이 갔었고 오픈 하자마자 들러서 버거를 사먹었었는데 최근에 메뉴가 추가가 됐네요.


바로 옆에는 망고카페와 캬라반이 새로 크게 생겼어요.

유리의성인데요. 간단한 유리공예도 체험해 볼수 있는 곳입니다.



아주아주 유명한 오설록이죠. 주말이면 그 큰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랄 정도로 관광객이 인산인해입니다. 고향분이 평당 5천원에 그 땅을 파셨다는 일화는 저희 고향에서도 유명했었는데요 지금은 천배를 더준대도 못사겠죠? ㅎㅎ
대부분의 관광지가 보통 5000원에서 15000원 정도로 유료인데요 오설록은 무료입니다. 마케팅을 잘하는건지 런닝맨 촬영을 두번씩이나 했었죠. 촬영 한다는 소문이 나면 아줌마 부대도 출동을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유명한 런닝맨~우리 농장에도 한번 들려주세용 ㅎㅎ


2017년 오픈을 목표로 해서 부지런히 공사중인 신화역사 박물관입니다. 저 안에만 들어가면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모든 생활이 된다고 할 정도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공사가 한창인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제주도에 레미콘이 부족하다고 소문이 날 정도이니 대단하죠?

영어교육도시 입니다. 수도권에서 오는 학생이 많다고 오늘 아침 지역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제주도 인구가 지금 60만이 조금 넘는데 신화역사 박물관과 영어교육도시 인구의 목표가 10만이니 정말 엄청나다고 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최근에 4차선으로 확장공사를 했는데도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퇴근 시간이 더 길어지겠네요 ㅠㅠ 빨리 농장에 터전을 마련해야겠습니다. ㅎㅎ

오토바이 쇼를 하는곳입니다. 마지막 쇼가 오후 5시라서 차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던 곳입니다.

맞은편에는 토이월드와 승마장이 있어요. 어린이가 있다면 들러볼만 하겠죠?


농장 앞에도 카페가 최근에 새로 생겼어요. 카페가 계속계속 생기네요. 뒷편으로 살짝 보이는 하우스가 저의 일터인 농장입니다~^^
소개할 곳이 무궁무진 한 곳이 제주인데요 요즘 많이 바쁜 시기이다보니 생활권에 있는곳을 먼저 소개해드렸습니다. 좀더 다양한곳을 소개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