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구매후기> Samsonite 캐리어 ^^

in #kr7 years ago (edited)


처음으로 캐리어를 구매해봤다...
평소에도 여행을 하는 편이 아니라서 굳이 캐리어가 필요가 없었는데 가끔 서울 갈일이 있을때를 대비해서 구매했다.

지갑을 잃어버려서 크게 혼이 난 후로는 특별히 소지품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캐리어보다는 등에 메고 다닐수 있는 백팩만을 고집했었다.

허리벨트까지 있는 백팩은 나를 안심시켜주는 가방이다.

그런데 노트북을 챙겨가야 하기때문에 노트북과 최소한의 여벌옷만 넣었는데도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가방을 메고 다니다보니 어깨가 많이 아팠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큰맘 먹고 하나 구매했는데...
"괜찮아 ~ 난 이제 해외여행도 가야 하잖아?" 라고 속닥속닥 해본다. 돈 쓰고 나서는 항상 합리화를 해야 맘이 편하다 ㅎㅎ


언제나처럼 나의 쇼핑은 검색으로 ㅎㅎ

기대 하면서 꺼냈는데 유난히 반짝거린다.

음....

한참을 고민했다. 반짝이면서 튀는 것은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튀지않고 무난한게 좋아서 회색을 선택했던건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귀차니즘의 합리화를 시켜본다. '음...때가 잘 닦일것 같아!!! 바퀴가 넘 부드럽네'


가방을 열어봤다. 스르륵~지퍼는 부드럽구만 ^^
초칠은 따로 안해도 되겠어 ㅎㅎ(썰렁개그 죄송합니다 ㅜ.ㅜ)


눈에 띄는 라벨은 Maid in China
헐... 캐리어가 원래 비싼건지 메이드인 차이나도 이젠 많이 비싸진건지 구분이 안된다.
나름 검색해보고 싼걸로 샀던건데...공장만 중국에 있다는 건가...
너무 쇼핑에 관심이 없었나보다. 쇼핑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캬캬캬


이제 가장 중요한 노트북을 넣어봐야지!!!
다행이다. 노트북이 딱 들어간다. 노트북 사이즈를 자로 재어 가면서 캐리어를 주문했던 보람이 있다.
캐리어 안에서 노트북이 돌아다닌다면 불안했을텐데... 딱 들어맞는 크기라서 너무 만족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캐리어 손잡이를 뽑아봤다.
음... 흔들린다.
원래 흔들리는게 맞는건지... 처음 캐리어를 사용해 보는거라 감이 안온다.
설마 뽑히기야 하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이 캐리어 끌고 비행기 타는 생각을 해본다.

옆에서 아들이 째려본다. 아니 째려보는것 같다 (내 느낌)
수학여행때 캐리어 사달라고 했는데 한번 쓸거라 살 필요없다고 안사줬었는데 "미안하다 아들아 ~ 나중에 피자 시켜줄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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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가 왜이리 비싼지요 ㅎㅎ 부럽습니다:)

음... 스팀달러 얼른얼른 모아서 겟하시길 바래요^^

꽤 비싼 제품이네요. 저도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캐리어 제품들 보면 구매 욕구가 솟아나더라구요.

비싼 제품인가요? ㅎㅎ
오래 오래 잘 써야겠네요^^

딱 봐도 튼튼하고 좋아보이네요~
저는 5만원짜리 캐리어 쓰는데 씁슬...

이크.....
다음번엔 좀 더 좋은거 사심 되죵 ㅎㅎ
그래도 저 보다는 캐리어 선배시구만용 ^^

샘소나이트 가방 참 튼튼하고 좋지요 ㅎㅎ 팔로우하고갑니다

그런가요? ㅎㅎ 잘 산거네요^^

와 캐리어가 생각보다 비싼거 같습니다...비행기를 한번도 아직 못타봐서 ㅠㅠㅠ

캐리어 가격은 다양해요~
벵기는 저도 탄지 얼마 안되네요 ...

튼튼해보이네요 ㅎㅎ

네~생각보다 가볍고 튼튼하네요^^

저도 캐리어 안끌고다니다가 하나 구입해서 끌고나니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그쵸 ㅎㅎ
어깨에게 자유를 줄수 있을것 같아요^^

쌤쏘 캐리어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알아보고 있는데 비싸서 중고로 사려구요^^;

아~중고거래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암요
노트북이 중요하지요 ㅎㅎ
저도 노트북 보고 있습니다. 15인치는 너무커서 13으로다가
들고 다니기 편하게

노트북 ㅎㅎ
많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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