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에 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왔습니다^^

힐링이 필요하여 집 근처 한라생태숲에 다녀 왔습니다. 웃기게도 머리를 비우러 갔는데 머릿속에서 스팀잇 스토리가 이어지는 겁니다. 좀 유치할수도 있는데 한번 시작해 볼께요^^

한라생태숲(스팀잇)의 안내판(테그)를 살펴봅니다. 수많은 카테고리 중에 유독 kr 테그들이 눈에 띄는군요~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사실 누가 지키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죠

산책로가 정말 잘 정돈돼 있네요...마음이 시원해집니다.(요즘 보상이 늘어나서 너도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연꽃(스티미안)이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저 연못을 가득 채우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예쁜꽃에 벌들이 찾아왔습니다(블로그에 찾아와서 보팅해주고 댓글 달아주면 정말 기쁘죠...하하하 웃음이 납니다)

공사중이군요(내가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배워나가면서 포스팅 하다보면 3000 팔로워, 명성 70을 이룰수도 있을것만 같은 무식한 희망까지도 생깁니다 하하하)

앗!!! 뱀조심(자나깨나 안티 조심 ㅎㅎ 눈에는 안띄지만 지켜보고 있을지도요)

인동꽃을 하나 따서 꿀을 빨아 먹어봤습니다. 어릴때의 그 꿀맛은 아니네요. 먹을것이 귀하던 때라 개미 눈곱만큼의 단맛이 더 크게 느껴졌었나 봅니다.

벤치를 보니 쉬고 싶은데 혼자 앉기는 커 보입니다. 북적북적 일행이 많았으면 꽉찼을 자리인데...

부서진 이정표를 보니 답답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보수할수 있을것 같은데...

뽕나무 열매가 바닥에 마구마구 떨어져 있네요...그래도 따면 안되겠죠

세갈래 길이 나왔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이젠 좀 쉬고 싶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노루를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헛!!!뱀일까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스팀잇 계정의 해킹이 있었다는데 계정 관리에 특별히 힘써야겠습니다. 이크 무섭네요

시원한 물 한바가지 마시니 정말 꿀맛이네요. (월렛을 볼때마다 행복 행복 해집니다...)

신발에 흙을 털고 가라고 에어 컴프레셔까지...센스 굿이네요^^

전망대에서 한라산을 바라봅니다. 안개라 잘 보이지 않는군요(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컴 다루는것도 서툴고 포스팅 할때마다 헥헥 대지만 그저 조금씩이라도 나아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차에 관심이 전혀 없는 스타일인데 오늘따라 외제차가 넘 멋지게 보입니다. (중국의 스윗을 볼때마다 참! 멋진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의 현실은 세차 안한 모닝 ㅋㅋ(모닝 차주분들 오해 마세요,,,저 모닝 좋아해용 ^^)
계산해 봅니다. 스팀달러 몇년을 모아야 저 차를 살수 있을까?
ㅎㅎㅎㅎㅎ

제 포스팅을 보고 조금이라도 재밌으셨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오늘 하루도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