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낫또를 먹어보자~^^

in #kr8 years ago (edited)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고 주변에서 아픈 사람들이 하나 둘씩 생기는 것을 보게 되다보니 몸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려고 많이 노력을 합니다. 직업 특성상 잘 먹어야 되기도 하구요~그보다는 믹스커피를 줄여야 하는데 연아와는 아직 헤어지기가 쉽지가 않네요. 새해에는 좀 줄여보겠습니다 ㅎㅎ

마트에서 낫또를 샀습니다. 몸에 좋을것은 왜 전부 가격이 비싼걸까요?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만들어서 먹으면 되죵 ^^

준비물은 시판용 낫또와 집에 있는 콩... 간단하죠?

실의 힘이 어마어마하죠? 잘 되야 할텐데~몇번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길것 같습니다.



쥐눈이콩은 압력솥에 콩나물 콩은 일반 냄비에 삶아 봅니다.

다 삶아지면 한 김 식힌 후에 플라스틱 그릇에 넣고 시판용 낫또를 한 봉지씩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잊지 않고 기도도 해줍니다 "제발 잘 되게 해 주세요~"


아랫목이 없으니 더듬더듬 보일러 선이 깔린 곳을 잘 찾아서 담요로 꽁꽁 잘 감싸 줍니다.

24시간이 지나고 열어 봅니다. 두근두근~~~


쥐눈이콩은 어느 정도 실이 생기네요. 실이 너무 미세해서 스마트폰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아쉽습니다.
간장과 겨자를 넣고 섞어서 남편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아직은 직접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콩나물콩은 실이 아주 조금 밖에 안생겼습니다. 꿉꿉한 냄새만 많이 나네요. 그렇다고 실망하면 안되겠죠? 믹서기에 우유와 꿀을 넣고 마구마구 갈아서 마셔 줍니다.
음~꿉꿉한 냄새 때문에 한 번에 먹긴 힘드네요. 그래도 다 마셨습니다. 건강해 질지도 모르니깐 ㅎㅎ

남은것은 랩을 덮고 냉장고에 보관 합니다.
다음번엔 좀더 잘되기를 기원하면서 콩을 물에 담궈 놓고 일하러 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Sort:  

This post has been ranked within the top 50 most undervalued posts in the first half of Dec 29. We estimate that this post is undervalued by $4.54 as compared to a scenario in which every voter had an equal say.

See the full rankings and details in The Daily Tribune: Dec 29 - Part I. You can also read about some of our methodology, data analysis and technical details in our initial post.

If you are the author and would prefer not to receive these comments, simply reply "Stop" to this comment.

제 사진을 맘대로 쓰시면 안됩니다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7651.10
ETH 2377.43
USDT 1.00
SBD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