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아름다운 오름 소개 --2. 천아오름을 소개합니다~^^

in #kr8 years ago


제주도에서 "오름 한번 갈까?" 라는 말은 "우리 밥 한번 먹을까?" 만큼 정말 흔한 말인데요 사회생활을 많이 하는 분들은 주말 오름 등반 모임이 3~4개씩 잡히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아침 8시 정도에 모여서 오름 등반하고 점심 먹고 헤어지는 일정입니다. 저의 두번째 오름 소개는 천아오름입니다.
천아오름은 천아악, 천아봉이라고도 불리는데 시내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서 오름 동호회에서도 많이 가는 코스입니다. 여느 오름도 다 그렇듯이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는데요 태풍 차바로 인해서 조금씩의 훼손과 복구가 있었습니다.
일행의 걸음이 워낙 빨라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 중에서 괜찮은 것으로만 골라봤습니다.



  • 제주도의 오름이 보통 1~4시간 코스가 많아서 중간 중간에 간식을 먹곤 하는데요. 쓰레기 되가져가기는 꼭!!! 지켜야 합니당~^^ (밑줄 쫙!!!)










    고지대에서만 자란다는 조릿대입니다. 한 5년전쯤에 처음 오름 등반을 했었는데요 그때는 언니들하고 조릿대 봄순을 채취해서 덖은 후에 차로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법이 강화가 되서 채취를 하면 안된답니다.


    이날은 총 3시간 정도의 코스였습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터면 좋을것 같습니다.
    벌써 12월의 중순이네요. 쫌 있으면 애들 겨울방학 할텐데 다음 산행은 눈 쌓인 한라산을 가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몇년전에 한번 가보고 힘들어서 안갔었는데 오늘 심기일전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워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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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짱이에요!

감사합니다~^^
오늘 참 기쁩니다 ㅎㅎ

오... 오르겠습니다

하...한번 와보세요~^^

남조선에도 좋은곳이 있구만 기래~

오메~ㅎㅎ
내래 깜짝 놀랐시요

아..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 제주에 가게 되면 올라가 봐야 겠네요.
예전에 제주에 갔을때는 바닷가 펜션에서 숙박하면서 집앞에서 낚시하고 바닷가 드라이브로 시간을 전부 보냈네요^^

제대로 된 힐링 여행이셨네요~
저도 아직 제대로 낚시 해본적이 없는데 ~~~

이제는 알려주신 오름에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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