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ddy] 결국 입원... 3주만에 또 아픔ㅠㅠ
마음이 아픈 포스팅을 써야하네요.
어제 아침에 출근할때 열이 나는 아이를 두고 간다는 마음아픈 글을 써써
많은 분들이 열이 내리길 기도해주셨는데...
결국 어제 오후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출근하고 나서 아내에게 사진을 핸드폰으로 전송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39.0 도가 되었다는 사진...ㅠㅠ
열이 너무 높으니 해열제 빨리 먹이라고 얘기를 해줬죠...
그런데 해열제라는게 바로 역할을 해주는게 아니긴 한데...
또 사진이 왔습니다..ㅠㅠ 1시간 후에...
39.9도... 사진을 보자마자 빨간 디스플레이의 사진 ㅠㅠㅠㅠ
아내에게 옷을 벗기고 미온수로 체온을 내려보라고 했지만...
열은 잘 내려가지 않아... 결국 병원으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나서 1시간 가량 후에 사진이 또 왔습니다...
결국 병원에 입원하라는 얘기와 함께 링겔을 맞고 있는 아이의 사진ㅠㅠㅠㅠㅠㅠ
회사에 있는 동안 일이 손에 안잡히고... 걱정이 한가득...ㅠ
결국 퇴근 후 바로 집에서 필요한 짐을 더 챙기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으로 갔더니 아이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아빠를 보는 모습에 정말 마음속으로 펑펑 울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은 수족구와 구내염...
며칠 더 병원에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빨리 퇴원해서 힘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에고,, ㅠㅠ어서 나아서 빨리 퇴원하시길 바랄께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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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퇴원하길 바랍니다... 아빠의 사랑이 가득하니 금방 퇴원할껍니다^^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합니다!
...마음이 어떠셨을지 짐작이 안갑니다. 그저 힘내시라는 말씀과 부디 금방 나았으면 하는 기도만 올릴뿐입니다. 마지막엔 그나마 웃음 표시로 끝내시니 조금 다행이지만 금방나아서 정말 저 ^^표시가 진심으로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정말 밝게 웃으면서 퇴원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헉... 체온계의 저 빨간불은 정말 볼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네요.ㅜㅜ 힘 내시고 아이도 빨리 나아서 퇴원 하기를 기원합니다
네...빨간불의 체온계를 볼때면 정말 머리가 띵하더라고요ㅠㅠ
수족구였군요. 별 탈없이 지나가길 바랬는데...
얼렁 완치하고 퇴원하길 바랍니다. 아기도 힘들겠지만, 엄마 아빠도 고생이잖아요~
네 수족구가...처음이라 아이가 잘 견뎌내주길 기다릴뿐입니다!ㅎ
저도 아이가 열이난적 있어 마음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출근까지 해야할때 심정이란 말할수 없이 복잡하죠. 모든 아버지들이 그럴듯 합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열이 많이 나면...정말 해열제 말고는 특별히 해줄게 없더라고요ㅠㅠ
아우 수족구ㅜㅜ저희아들도 얼마전에 걸려서 일주일을고생했는데 얼른낫길 !
수족구가 오래가나보네요ㅠㅠ 일주일.... 너무 기간이 길어 슬픕니다ㅠ
수족구ㅠ조심하셔야해요 아빠로써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네 모든 아빠들은 마음으로 우는 것 같습니다!
39.9 도면 정말 많이 아팠겠어요.. 아이가 아바 엄마를 걱정시키네요~ 그래도 빨리낫기를~ 아빠 엄마 걱정시키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