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 내부자의 거래로 8천만원 부당 이익

in #kr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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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마켓중에서 오픈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달에 4B USD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런 오픈 마켓에서 수많은 NFT중에서 판매가 되는 주요한 요소중 하나는 바로 노출입니다. 즉, 사람들이 많이 보는 위치에 노출되는 상품의 경우는 팔리는 가능성과 가격이 숨어있는 작품보다 훨씬 높다는데 있습니다.

오픈시에서 제품 개발의 수장을 맡은 Nate Chastain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치와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그동안 버닝 지갑을 이용해서 내부거래를 해온것으로 들어났습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게, 일회용 지갑을 이용해서 오픈시에서 곧 메인에 노출될 NFT를 미리 사서 이를 노출과 동시에 비싼 가격에 파는 형태였습니다.

Chastain은 이런 방식으로 총 18.8이더 정도의 부당이익을 취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픈시 측에서도 이 사항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습니다만 아직은 Chastain의 거처에 대해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
이번 사건은 오픈시 내부에서 발견된것이 아닌 외부에서 거래에 대한 의심을 하고 공개된 블록체인의 트랜스액션을 추적해서 발견한 것입니다. 이렇게 버너 지갑을 이용한다고 해도, 결국 자금은 추적이 되어서 한 개인에게까지도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보인 사례입니다.

물론 웜홀과 브리지, 그리고 와사비와 같은 암호화를 통해서 추적을 피할 수 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방식들이긴 합니다. 누구나 들여다보고 분석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가져온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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