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집 앞에서 찍은 은하수 | The Galaxy
2018. Olympus OM-D E-M1 | FF14mm | 15s | f/2.8 | iso 1250
2018.07.20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지난주 금요일 하늘이 맑고, 달빛이 약한 오전 0시 즈음
집 앞 마당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무수히 많은 별빛이 쏟아지고 있었다.
매년 7월 오후 9시쯤 지평선 위로 올라온다던 은하수를 찍어보겠노라고,
큰 맘 먹고 지난달 지른 올림푸스 초광각 렌즈를 꺼내들고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시켰다.
15년만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 여느때보다 붉게 빛나던 화성 옆으로 은하수가 세로로 길게 서있었다.
올해는 꼭 은하수를 제대로 담아보겠노라 다짐했었는데, 멀리 가지 않고 집 앞에서 찍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저쪽 산 뒤편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터라 그 빛이 밝게 올라왔지만 하늘 위의 은하수는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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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우와.. 이걸 카메라로 담아냈다는게 놀라워요!
맨눈으로도 희미하게는 보여요. 빛이 없는 곳으로 갔으면 더 잘보였을 거예요.
멋진장면을 카메라로 담아 내셨네요. 정말 멋지고 화려합니다.
감사합니다. 맑은 날 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볼때마다 행복합니다. 시골에 산다는게 이런 기쁨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