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제가 뽑아본 K리그1 30R Best11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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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쟁이 입니다.



치열했던 30R가 끝나고 모든 경기를 짧게 평가를 해보고 제가 뽑아본 Best11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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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가 끝나고 바뀐 순위표 입니다.
상승세를 타고 포항은 수원을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갔습니다. 이번 결과로 1~3위는 상위스플릿 확정으로 보고 4위부터 7위까지는 승점 1점이 너무 소중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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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위해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던 강원이 종료직전 정조국의 득점으로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었고 이 경기에서 팀은 전체적으로 투박했지만 오범석의 중원에서 조율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수원은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고 염기훈이 복귀를 했지만 팀 전체가 따로 노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남은 일정이 상당히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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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 반짝했던 레오가말류가 부진에 빠지면서 포항도 동시에 부진에 빠졌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공격수 빼고는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고 김승대 특유의 라인파괴로 포항은 4위로 올라갑니다.

매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만 전역시즌이 다가오면 상주는 스스로 무너지는데 선수가 많이 바뀐만큼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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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수비가 문제라고 프리뷰에서 말했던 것처럼 말컹에게 2실점을 했지만 세징야에서 시작하는 공격은 완벽했고 경기력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경남은 앞으로 말컹에게 의존하는 경기보단 시즌 초반 팀 전체가 하나로 움직였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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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의 정말 빠른 돌파 그리고 패스플레이가 정말 일품이였지만 특유의 강력했던 수비가 최근에 무너진것은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많은 실점을 했지만 제주는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따라갔지만 조용형의 퇴장이라는 변수가 결국 무너졌습니다. 안 풀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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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하대성이 복귀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상당히 매끄러웠고 다만.....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문선민의 돌파 그리고 득점은 정말 좋았지만 중원이 완전 장악을 당하면서 그 이후로는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고 이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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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공격에서 많은 시도를 했지만 마무리가 너무 아쉬웠고 단단했던 수비는 일품이였습니다.

이호승의 선방으로 꾸역꾸역 버텼지만 한찬희와 마쎄도의 공백이 너무나도 커보이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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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아본 30R Best11 입니다.

말컹: 후반에 보여준 오버헤드킥은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이였고 제공권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말컹......
세징야: 대구의 득점의 출발은 세징야였고 특유의 날카로운 킥은 너무 빛났습니다.
김승대: 상무의 라인을 파괴시키며 모든 골에 관여를 했고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고요한: 팀이 어려울때 정말 필요할때 득점을 해주면서 어느 위치던 정말 열심히 뛰는 모습이 최고였습니다.
하대성: 하대성이 출전하면서 빌드업이나 공격에서 패스가 상당히 매끄러워졌고 다음 경기도 상당히 기다려집니다.
오범석: 수원의 미드필더 3명을 거의 농락을 시키는 조율을 보여줬고 이 때문에 강원의 공격이 가능했습니다.
김인성: 그냥 치고 달리면 막을수가 없었고 너무 날카로웠습니다.
김진야: 전반전 고요한을 지워버리며 반대편으로 이동시켰고 공격도 좋았습니다.
부노자: 서울 공격수들의 결정력도 있었지만 그 전에 부노자는 진짜 벽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김민재: 전남의 공격을 먼저 커트해줬고......리그에서는 진짜 넘사벽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 31R 프리뷰에서 뵙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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