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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집으로 들어간 지민이 다시 마트 로 나왔습니다

in #kr6 years ago

남자 아이라 그러네요. 제가 길에서 입양한 아이도 남자아이라 처음에 다른 애들이 좀 싫어했답니다.그래도 기존에 있던 막내가 처음부터 받아주고 놀아주고 그랬었는데...눈치 보느라 못 나온다니 불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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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가 새끼로 들어온 아이들은 잘 보살펴주고 바로 친해졌는데
이번 지민이는 아주 싫어 하네요. 생각해 보니까 다른아이들은 여자 아이였어요.
장군이가 남자 아이라 싫어하나봐요.꼬맹이 때문에 아이들이 이불속에 들어가서
있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고양이들은 참 연구 대상 이에요.
누군가 하나라도 반겨 주면 좋은데 안그러네요.
모두 자리가 다 정해져있어서 지민이가 적응할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 할것 같아요.
지영이는 지나가는것만 봐도 하악질을 하고 있어요 ㅎㅎ

아 성별때문에 그런게 있군요? 신기하네요.
얘네도 그럼 크기만 작았지 무리지어 사는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의
그런 분위기같은게 있는 것일라나요 암튼 재미있습니다.

네, 개보다 야생성이 훨씬 강하게 남아 있어요. 우리 애들의
경우 제일 순한 아빠냥을 모두가 귀여워하는듯한 행태를 보이는데 사실상 서열의 문제로 보여요.ㅋㅋ

인간이 고양이를 기른 세월이 개만큼 오래되지 않아서 더 야생에서의 모습이 살아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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