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휴식이 필요할땐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in #kr7 years ago (edited)

부산으로 1박2일 휴식같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부산으로 여행을 가면 호캉스로 가게 되네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는 특급호텔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파라다이스호텔에 묶었답니다.

호텔 공식홈페이지에서 패키지로 예약을 했는데
룸은 신관 오션뷰에 조식뷔페2인,씨메르스파2인,수영장2인 이용권이 포함되어있었어요. 호텔 내 플레이스테이션존과 하바클럽도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오션뷰라서 더 기대하며 체크인을 하는데 오션뷰 룸은 측면으로 바다가 보이는 룸이었습니다ㅠ 제가 착각하고 그냥 오션룸을 했는데 정면 오션뷰는 오션테라스룸으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다행이도 룸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오션테라스 룸으로 배정받을 수 있었답니다.

신관 오션테라스룸은 리노베이션을 해서 컨디션이 매우 좋았습니다. 몇해전에는 본관 디럭스룸이 더 좋았는데 이제 신관이 더 깔끔하다고 합니다.
1518002124710.jpg
1518002123181.jpg
1518002117071.jpg
1518002120091.jpg

욕실 어메니티는 역시 록시땅입니다.
1518002121599.jpg

침대는 시몬스 침대라 그런지 밤에 아주 편안히 잠들었습니다.
1518002126076.jpg

창가쪽에 보이는 소파는 소파베드로 펼치면 침대가 되어서 엑스트라베드가 필요없습니다.
1518002129396.jpg
1518002131036.jpg
테라스로 보이는 해운대 뷰가 멋집니다.

방에서 잠시 쉬다가
오후에는 씨메르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아이는 수영장에 가고싶어 했지만 물온도가30도라고해서 추울 것 같아 씨메르로 갔습니다.
1518002133005.jpg
1518002134581.jpg
씨메르는 야외온천이지만 겨울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찬바람에 감기걸릴까봐 여러 곳에는 못가보고 한곳에만 계속 있었는데 해운대가 한눈에 보이는 탕에는 못 들어가본 것이 아쉬웠습니다.

1518002136528.jpg

씨메르에 다녀와서는 하바클럽에도 다녀왔습니다.
키즈카페만큼 다양한 놀이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영유아들이 있으면 한번쯤 쉬어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Sort:  

이런 호텔이면..
많이 비싸겠죠?ㅜㅎ

관광지는 다비슷하지않을까요 ㅠㅡㅠ

애가 참 예쁘네요. 아빠 닮아 큰 키를 가질 것 같아 부럽습니다. 아아, 대두에 짜리몽땅. 내 딸아 미안해.

얼굴도 닮았다는게 함정이네요 ㅜ.ㅡ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3
JST 0.027
BTC 57567.29
ETH 2568.29
USDT 1.00
SBD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