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를 만나 흥미로워진 코엑스몰

in #kr6 years ago
소비자와 상인의 외면을 받은 코엑스몰



예전에 방문했었던 코엑스몰이 신세계를 만나 다시 핫!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코엑스몰에 처음 방문했을 때 복잡한 동선 때문에 적잖이 당황했었어요. 인포메이션이라도 곳곳에 있으면 물어보거나 지도라도 얻어서 찾아갈텐데 그런 세심함도 없었던 거 같아요. 그랬던 코엑스몰이 2016년 10월에 신세계를 만나면서 달라지고 있다고 해서 신세계의 또 놀라운 경영을 보여주는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 코엑스몰의 이야기를 써봅니당.^^

별마당 도서관.jpg

2000년 개장한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몰은 시설이 낙후되고 있어서 2013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서 2014년 11월 말에 재개장했었죠. 그런데 오히려 방문객들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 제가 경험했던 복잡한 동선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복잡한 동선에서 몇번이나 돌고 돌아도 어디 하나 눈에 띄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었던 거 같아요. 아래의 영상(시사매거진 2580)에서 언급한 리모델링 이후의 높아진 임대료와 관리비는 상인들도 외면하게 되는 코엑스몰이었나 봅니다.ㅠㅠ



신세계 정용진 회장, 고객의 시간을 잡아라



그랬던 곳이 지금은 정용진의 경영 전략이라할 수 있는 '고객의 시간을 잡아라'는 컨셉으로 오픈한 '별마당 도서관'이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렸다네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쇼핑몰(백화점) 브랜드인 신세계와 롯데, 현대의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가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그런 차이가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그 기업의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는 듯 해요.(아래의 차트에서 빨간색이 신세계, 파란색이 롯데쇼핑, 보라색이 현대백화점) 개인적으로 느끼는 3사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세계는 국내의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서 성공을 했고, 롯데는 중국에서 뒷통수 맞았고, 현대는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신세계 롯데 현대.png


소비자와 상인과 투자자가 모두 주목하는 신세계


아래의 영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이상 서울에 당장 다녀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우선 관련 영상을 찾아봤어요.(이처럼 우리는 직접 가기 어렵거나 보기 어려운 것도 이제는 쉽게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유튜브에서도 투자에 관한 자료를 많이 찾기도 해요.) 그리고 아직 돌도 안 지난 아들 바보 아빠이기 때문에 얼른 글을 마무리하고 아빠 보고 빵~긋 웃어주는 아들래미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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