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명품인간칼럼23】우리가 외로울때

in #kr8 years ago (edited)

 【이상준의 명품인간칼럼23】

-   우리가 외로울 때

 오타를 아주 싫어하는 상사가 있었다. 직원 하나가 그에게 오타를 지적받고 수정해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다시 올린 보고서를 본 상사가 불같이 화를 냈다. 이미 지적받은 오타가 수정되지않은 채 있었던 것. 크게 혼쭐이 난 후 자리로 돌아온 직원이 황망하게 앉아있다. 자. 이 사람을 어떻게 위로해주면 좋을까?

그에게 한숨 돌릴 시간을 준 후 불러 묻는다.

"자네 오타가 도대체 몇 개나 되길래 상무님이 저렇게 화 내시나? 열 글자당 다섯 개 넘어?"

"어, 아니예요. 다 합쳐서 다섯 개도 안될 거예요."

"그래? 열 개중 오타가 한 개도 안된단 얘기지? 그럼 타율이..

.

.

.

.

9할이 넘네~ 타율 3할만 넘어도 수준급 타잔데 자네 그 정도면 초특급 타자야. 상무님이 그러는 건 원래 선수들 들들볶음밥 만드는 게 감독의 일이니까 그러려니 생각하고."

".........."

"자,자, 내가 시원한 환타 한 잔 살게. 오타 따위, 환타로 (방망이 휘두르는 동작으로) 타악! 날려버리러 가세."

이렇게 유머러스한 말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못한 평범한 위로의 말도 괜찮다. 평범한 위로에도 치유의 힘이 있다. 따뜻함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실의에 빠져 우울증까지 온 한 젊은 여성에게 형부가 말했다. 

"혼자 버티다 힘들면 뒤돌아봐. 거기에 가족들이 있을거야."

 이 여성,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호빵 우습게 보지말라. 우린 외로워 떠는 이들의 냉골같은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호~ 불어넣어준 적이 있는가【명품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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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IVE - 어떻게 살아야할까? 

  「화려한 성공」과 「빛나는 인품」을 겸비한 삶에 관한 이야기 -

 《이상준의 명품인간칼럼》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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