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3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last year

2023-05-23.webp

2023-5-2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내륙지역 일부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7도가 되겠다.

  1. 미 증시는 주말 물밑접촉을 거쳐 월요일 재개를 알린 국가부채협상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은 이달 내에 타결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은 한도가 늘어난 이후에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동성이 풀리고 금리가 동결되면 금융권에서 쌓인 문제가 재발할 거란 전망이다.
    S&P500 4,192.63(+0.02%), 다우 33,286.58(-0.42%), 나스닥 12,720.78(+0.50%), WTI 72.40달러(+0.49%), 달러인덱스 103.29(+0.09%), VIX 17.21(+2.38%), 금 1,964.80(-0.63%), 비트코인 36,100,000원

  2. 아파트 공사 현장 곳곳에서 갈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면서 조합과 마찰을 빚고 있는 건데요, 일부 조합은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는 등 초강수를 두기도 합니다.

  3.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에서만 지난 8년간 어린이집 2000여개가 문을 닫았다. 남아 있는 어린이집은 정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태어나자 마자 대기를 걸어야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전문가들은 저출생과 사교육 연령 하향으로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나마 있는 아이들은 어린이집 대신 유치원을 택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교육을 받기 위해서다.

  4.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면서 여름 테마주들이 벌써 들썩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형가전업체와 빙과류, 편의점 업종 등의 주가가 이번 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빙과류 제품을 생산하는 빙그레 주가는 이달 들어 15% 올랐다. 가격 인상 효과로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데다 중국으로의 냉동제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에어컨 제조업체인 위니아도 같은 기간 18.73% 뛰었다. 선풍기와 같은 소형가전에 강점을 지닌 신일전자(6.6%)와 창문형 에어컨을 내세운 파세코(5.6%)도 이달 들어 상승세다.

  5. 5대 시중은행의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은행권은 이른바 아파트 투자 등에 나섰던 '영끌족'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계대출까지 끌어 쓴 자영업자들이 속속 상환 한계를 맞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에서는 '3~5년내 최고 수준' 기록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심사를 진행 중인 미국 법무부(DOJ)가 “아시아나급 경쟁자가 없으면 합병 승인이 어렵다”고 대한항공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DOJ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미주 노선에서의 압도적 시장지배력 탓에 시장 경쟁을 막는 ‘독점’이 발생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무산에 이어 산업은행이 추진한 항공산업 재편 ‘빅딜’도 좌초 위기에 내몰렸다.

  7. 서울시가 문화재 인근이라도 필요에 따라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높이 규제가 문화재 주변 개발과 도시 발전을 저해한다는 판단에서다. 세운지구 등 도심에서 다채로운 건축물과 스카이라인 조성이 가능해지고 녹지공간도 확충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문화재청과의 협의 여부가 관건이라는 시각이 많다.

  8. 중국 베이징 시가 '손바닥 결제'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개찰구의 인식 장치에 손바닥을 올리면 승·하차 및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21일부로 시범 도입했다. 사용자는 전철역 매표기에 손바닥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결제 및 모바일 메신저 앱 위챗의 '손바닥 지불' 기능과 연동해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안면 인식 지불방식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지문 인식에 비해서도 복제나 정보의 외부 유출이 어려운 장점이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9. 한우는 40~50대가 구이로 가장 즐겨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 조사 결과, 소고기는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4.2%), 가족과의 외식(80.6%), 배달음식 주문 및 취식(79.5%) 순으로 즐겼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소고기는 한우였으며, 대부분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40.2%)에서 구입했다. 외식할 때 1인당 지출 비용은 5만3000원 수준이었고, 섭취량은 297.9g이었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경제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뉴스 #뉴스 #아파트 #공사비 #시공사 #어린이집 #폭염 #여름테마주 #빙그레 #위니아 #연체율 #대한항공 #인수합병 #세운지구 #문화재 #베이징 #손바닥결제 #한우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5
JST 0.028
BTC 63064.93
ETH 2468.39
USDT 1.00
SBD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