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9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3-3-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곳곳에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민간 고용 지표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파월은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고, 민간 고용이 24.2만 증가하며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했습니다. 주요국 중 일본을 제외하고 금리를 동결한 첫 사례입니다. 그동안 올린 금리의 영향을 지켜보고 평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P500 3,992.01(+0.14%), 다우 32,798.40(-0.18%), 나스닥 11,576.00(+0.40%), WTI 76.66달러(-1.19%), 달러인덱스 105.66(+0.05%), VIX 19.11(-2.45%), 금 1,818.60(-0.08%), 비트코인 29,400,000원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이 899가구 무순위 청약에서 총 4만154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6대1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최대 물량이 공급돼 ‘고전’이 예상됐던 둔촌주공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면서 부동산 심리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SM엔터가 8일 5%대 급등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카카오가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한 이튿날 공개매수가격 15만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주가 상승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했습니다. SM엔터의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하이브에 이어 카카오도 공개매수에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급감하며 반도체 업계가 예상보다 더 나쁜 '반도체 혹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적자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난 한 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13'이었습니다. 애플은 전세계 톱10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이 8개 순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탑10 안에 2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부가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합니다.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로 보고, 지난해(72만7000㏊)보다 3만7000㏊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전략작물직불제 활용, 지자체와 농가가 맺는 벼 면적 감축 협약, 타작물 재배 등 기타 방식으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올들어 증시 침체 속 대어급 상장 예비기업의 상장 연기가 속출한 가운데, 중소형주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으로 증시에 새로 입성하면서 시장이 재편되는 분위기입니다.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3월 기업공개(IPO)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카드사에도 은행처럼 계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삼성통장'과 '현대통장'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은 이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그간 추진해오던 종합 플랫폼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조만간 대중 교통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한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고 혁신 의료기기나 희귀·난치질환 신약 개발 등에 대한 평가·심사 과정도 단축할 방침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오진 가능성과, 오진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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