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10 오늘의 날씨와 경제

in #krlast year

2023-02-10.webp

2023-2-10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에 비나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1. 미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와 차익실현 흐름 속에 하락했습니다.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습니다. 구글의 부진이 이어지고, 국채금리 상승도 기술주 매도 요인이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 유가도 차익실현에 4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S&P500 4,081.50(-0.88%), 다우 33,699.88(-0.73%), 나스닥 11,789.58(-1.02%), WTI 77.61달러(-1.05%), 달러인덱스 103.21(-0.19%), VIX 20.71(+5.50%), 금 1,866.20(-0.60%), 비트코인 28,400,000원

  2. 전세 가격 하락에 집주인과 세입자의 입장이 180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수억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월세를 주고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약서를 다시 쓸 때 전세보증금은 유지하고 대신 해당 지역 시세를 반영해 월에 일정 금액을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지급한다는 특약을 넣는 식입니다.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 사용도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사용된 갱신요구권은 6,500여 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3. 다음 달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됩니다. 서민·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6억원)도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대출이 불가능한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까지 허용합니다. 비규제지역이라면 LTV 60%가 적용됩니다.

  4. 올 들어 주식시장 랠리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달 중 일평균 투자자예탁금은 48조321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달보다 5.4% 가량 증가했습니다.

  5. 지난해 한국의 전체 명품시장 규모는 141억6500만달러(약 17조8600억원)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세계 7위 규모입니다. 1인당 소비는 325달러(약 40만4000원)로 미국(280달러)과 중국(55달러)을 제치고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명품으로 분류되는 해외 주요 브랜드는 급을 가리지 않고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2021년 이후 한국 직진출을 선언한 명품 브랜드는 총 9개입니다.

  6. 지난해 403대가 팔린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대다수의 차가 인천에 등록됐습니다. 가격이 1억원 이상인 마세라티와 벤틀리도 인천 등록차가 많습니다. 인천은 서울 강남구와 비교해 소득 수준이 3분의 1 수준이지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등록 숫자는 서울 강남을 압도합니다. 그 이유는 등록 비용이 저렵하기 때문입니다. 인천의 공채매입비율은 배기량 2000cc 이상일 경우 차 가격의 5%로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

  7. 러시아 정부의 1월 재정 적자가 25년 만에 최대 규모로 치솟았습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데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1년 가까이 진행하며 막대한 전쟁 비용을 쏟아부었기 때문입니다.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의 경제적 타격이 한층 심화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8.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한 해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2,532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사용 횟수입니다. 개인컵 이용시 잔 당 400원을 할인해주거나, 이벤트 별을 적립해주는 등 혜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9. 지난해 고유가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국내 정유업체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횡재세' 부과 요구가 나오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10.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해 SM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합니다.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지분과 소액 주주 지분을 같은 가격에 사들여 최대 40%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경제 #오늘날씨 #서울날씨 #경제뉴스 #뉴스 #역월세 #계약갱신청구권 #예탁금 #명품 #슈퍼카 #인천 #공채매입비율 #러시아 #재정적자 #스타벅스 #다회용컵 #고유가 #정유사 #횡재세 #기부 #방시혁 #하이브 #SM #이수만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1
JST 0.031
BTC 68068.52
ETH 3873.47
USDT 1.00
SBD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