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2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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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오늘의 날씨와 경제
흐린 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다. 어제 비가 내리며 선선했던 남부 지방도 오늘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1. 미 증시는 전일 하원 의회의 국가부채한도 확대법안을 표결로 통과시킨 것에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미국 5월 넷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2000건을 기록해 월가 전망치보다 3000건 낮게 나타났다. 노동수요가 아직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연준은 이달 중순인 13~14일 FOMC를 열어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P500 4,221.02(+0.99%), 다우 33,061.57(+0.47%), 나스닥 13,100.98(+1.28%), WTI 70.10(+2.98%), 달러인덱스 103.56(-0.73%), VIX 15.65(-12.76%), 금 1,994.50(-0.05%), 비트코인 35,900,000원

  2.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522억 달러로(약 69조606억원)로 집계됐다. 계속되는 반도체 수출 부진과 조업일수 감소 등에 따른 영향이다. 무역수지는 21억달러 적자로 1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3. 올해 1분기 10대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96% 가량 급감했다. 자산 규모 상위 10곳 중 4곳은 적자에 빠졌다.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조달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다.

  4. 대기업들이 업종을 불문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완성차 업체는 기본이고 태양광업체, 정유사 할 것 없이 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수합병, 타사 협업 등 사업 스타일도 제각각이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가 7년 뒤 약 450조원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많은 기업이 미래 주력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을 선택한 것이다.

  5.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단계에 접어들면서 온라인쇼핑에서도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관련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달앱 주문을 포함한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4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7조 861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0%(1조169억원)이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 관련 온라인 거래가 전년대비 43.3% 늘어났다. 반면 배달앱 서비스 등이 포함된 음식서비스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2조1070억원을 기록했다.

  6.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쏘카 이재웅 전 대표, VCNC 박재욱 전 대표 역시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타다 베이직은 2020년 여객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재개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현재 개정안의 운송·가맹·중개사업 범위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정부가 하반기에 동물세포 배양·정제기술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핵심기술을 현재 신성장·원천기술에서 국가전략기술로 격상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분야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최대 35%까지 대폭 올라간다. 정부는 궁극적으로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MIT, 하버드대 등 명문대 중심으로 연구소나 병원,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운집한 바이오 산업단지다.

  8. 미쉐린 가이드가 부산편이 나온다.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들이 2024년 2월 서울편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9. 미국과 대만이 지난해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국·대만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무역협정을 체결한다. 이는 대만과 미국 간의 첫 공식 무역 협정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은 강력히 반발했다.

  10. 수도권에 쏠린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을 촉진하기 위한 해법으로 전기 시설부담금 50% 감면 등 유인책이 나왔다. 개정 새 약관에 따라 이달 1일부터 22.9kV(킬로볼트) 전력을 공급받는 비수도권 신설 데이터센터는 전기 시설부담금의 50%를 할인받게 됐다. 업계에서는 예비전력 요금 면제만으로도 대형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이 매월 1000만원 이상 내려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특례는 전기 사용 신청일을 기준으로 2026년 5월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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