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20] Veterans Day Free meals!!!!

in #kr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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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dygu2015(인디구)예요!

Veterans Day!!

오늘은 미국의 Veterans Day 였어요!
Vererans Day는 재향 군인의 날로
미국에서 전몰 용사들을 기리는 공휴일 이예요!

군인에 대한 관점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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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와서 느낀건
군인에 대한 대우가 정말 좋다는 것이에요.
미국은 필수로 군대에 조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그런지는 몰라도
나라를 지켜주어 고맙다고 진정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음식점이나 옷가게, 스포츠용품점에서
Military Discount (군인할인)를 많이 해요.
작게는 5%에서부터 많게는 30%까지요.
그리고 가끔가다가 남편이 군복을 입고있으면
지나가는 행인이 나라를 지켜주어 고맙다고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저도 모르게 마구 감동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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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군입대가 필수이기 때문에
너도나도 가는것이라 생각하여
군인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은 덜 한것 같아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냥 당연시 하는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일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Free Me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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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늘은 군인의 날이였는데
이날은 많은 음식점들이 군인들에게 Free Meal 을 제공한답니다!
저도 오늘만큼은 집에서 밥을 안하고
하루종일 밖에서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Free Meal 하는 곳들을 검색했어요.
위의 사진처럼 미리 검색을 해 나가기 전 동선을 짰어요.
그리곤 점심 쯤 집을 나섰답니다!

Round 1. Texas Roa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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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텍사스 로드 하우스라는
스테이크 집으로 갔답니다.
역시 공짜이벤트가 있는지라 웨이팅라인이 너무 길었어요.
그래서 예약을 해놓고 바로 옆에 몰이 있어서
조금 구경하고 왔더니 우리 순번이 되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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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oz 스테이크를 그리고 남편은 11oz 스테이크를 각각 시켰어요.
제가 텍사스 로드하우스에 오면 가장 좋아하는것이 이 식전 빵이랍니다.
요기 요 특별한 버터스프레드가
이 밋밋한 빵맛을 너무나 달달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ㅎㅎ
6oz 스테이크는 생긴건 작아 보여도
막상 먹고나면 제 배에 딱 맞게 배부르더라구요 ㅎㅎ

혹시 이번에 나온 킹스맨 보셨나요?
거기에서 스테이크 먹을때의 매너중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을때는
꼭 한 조각의 스테이크를 접시위에 남겨놓고 간다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그 뜻은 이 스테이크가 너무 너무 맛이 있었고,
양이 많아서 배불러 다 먹지 못했다를 뜻한다고 했지요.
저희도 넘 맛나게 먹어서 한조각 남기고 갈까~? 하고 장난으로 고민했지용 ㅎㅎㅎ
근데 그거있죠.. 마지막 한 조각 까지 남김없이 먹고싶은거... 후후 >_<
그래서 결국 깨끗이 다 먹고 왔답니다!
Free Meal은 현 군인인 사람만 적용이 되기에
제가 먹은 것과 팁을 지불하고 나왔어요 :)

사실은 스테이크 먹은 후 핫도그집 가서 핫도그 한개를 또 공짜로 먹고, 피자집에가서 피자 한 판을 공짜로 받고, 던킨도넛츠가서 도넛을 하나 받고나서 다 못먹으니 집에 가서 얼려야지 했는데 ... 배부르니 이것도 만사 귀찮은 것 알죠... 역시 이런것도 다 부지런해야 하나 봅니다.. 저희는 그래서 그냥 곧장 집으로 갔답니다 >______<

슈퍼맨 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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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텍사스 로드하우스 순번을 기다릴때 잠깐 애완용품점에 갔는데
모찌 옷 하나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바로 슈퍼맨~~~~~~~~~~~~~~~~~~~
집에 오자마자 입혀봤는데......
우리 모찌 슈퍼맨 옷 잘 어울리나요? ㅎㅎㅎ
갑자기 엄청 늠늠해져보이는 우리 모찌ㅋㅋㅋ
"엄마아빠를 잘 지켜주렴!"

Round 2. Free Hair cut!

저희는 잠시 쉬다가 남편 헤어컷 하러 나갔어요.
오늘은 이발하는 것도 공짜이더라구요!!! 올레~~~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기에
찾아가서 머리를 공짜로 잘랐답니다 ㅎㅎ
뭐 공짜라곤 하지만 미국이기에 따로 팁이 있답니다.

팁문화

남편은 공짜로 잘랐기에 팁을 후하게 주더군요!
저는 팁문화가 없는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실 팁에 대해선 관대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냥 항상 평균으로 맞춰 주는 편이지요.
하지만 남편은 정말 서비스가 좋았다면
팁을 후~하게 주는 편이라
저는 속으로 차라리 나한테 주지....생각한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아줌마가 되니
자꾸 쪼잔이가 되어가유 >____<
뭐 미국에 오래살은 한인들은 한국왔을때도 팁을 안주면
괜히 이상하고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니
정말 문화에 길들여진다는 것이 참 무서워요 ㅎㅎ

Round 3. Oliv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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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컷을 마치고나서 부부동반으로 저녁을 약속해서
함께 올리브가든에 갔어요.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보통 파스타가 주 메뉴랍니다.
위의 식전 빵과 시져샐러드는 무한제공인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씩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왜 집에서 샐러드를 만들면 이렇게 맛이 있지 않을까
항상 제 머릿속엔 물음표랍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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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메인메뉴로 저는 라쟈나를, 남편은 치킨새우파스타를 시켜 냠냠..
먹는데 식전 빵과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메인메뉴 들어갈 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박스를 받아서 싸왔답니다. (내일 점심 요리 굳었어요! 얏호~!)

Round 4. Frozen Yog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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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 하고 조금 더 수다를 떨고 싶은 맘에 요거트집으로 향했어요.
오늘은 군인들에게 6oz 만큼의 공짜 요거트를 주기에
하나씩 받아놓고 수다떨기로 한거죠 ㅎㅎ
밤공기가 넘 선선하니 좋고, 거기에 배가 빵빵하니 더 좋고...
옆에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그런 하루였습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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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의 주저리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ort: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감사합니다 정스님!!:)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땡큐 쳐럽!!

미국은 군인의 날에, 군인들에게 공짜로 식사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있군요. 참 좋으네요,~

네 ㅎㅎ 오직 군인들만이고 군인 가족들은
돈 내고 먹어야 하기에 실제로 가니
총액의 반값정도 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이런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

한국과 군인 대하는 문화가 많이 다르군요
음식들이 너무 맛나 보입니다 ㅎ

맞아용 우리 한국도 필수로 가는 군대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혜택을 줘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ㅎㅎ

색다른 문화소개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팁의 일반적 금액은 전체 요금의 10%정도인가요?
식당이나 호텔이나 모두요?
팁이 있는 곳으로 여행가면 영 편치를 않아요...^^
역시 문화적 차이인가봐요ㅎㅎㅎ

팁은 보통 15%에서 20%를 기본으로 주는것 같아요 ^^
저는 그래서 항상 15%와 20% 사이로 팁을 매기는 편입니다 >_<
미국인들은 정말 서비스에 따라서
팁을 짜게주기도(심기불편표현), 후하게 주기도 하더라구요!

차라리 그 팁 나한테주지...(ㅋㅋㅋㅋ)
언니, 실은 저도 글 읽으면서 그 생각 했사옵니다~.~
그나저나 군인에게 프뤼~ 너무 좋은 거 아니에요~?ㅎㅎㅎ 제목만 얼핏 읽고 바렌타인데이로 읽었다능~ㅋㅋ 비행기 타고 오면서 발렌타인데이 영화보고 왔거든요! 뭐눈엔 뭐만 보인다규..ㅎㅎㅎ
그나저나 , 군인 남자한테 시집가야하나? (떠오르는 이 생기면~ 제게 속닥속닥 해쥬십사..ㅋㅋㅋㅋㅋㅋㅋ)

이 포스팅을 보고 나니 슐랭님 군인에게 시집가야 할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인디구님~ 어서 다리를 놔주세요!!!ㅋㅋㅋ

이분들 왜이러실까....♡

슐랭님 유럽을 거쳐 미국으로 오시는 겁니까? ㅎㅎ

아? 진짜요???

악 레이헤나님ㅎㅎㅎㅎㅎ안돼요 안돼~~~~~~~
우리 슐랭동상은 함부로 시집보내기엔 넘 아까운
1등 신부감이잖아유 ㅠ.ㅠ

저는 여군 소개해주세요♡

아 안되옵니다... 우리 왕언니를 위해서...
혹 여군이 훈련갔다 집에 돌아왔는데 왕언니 그동안 일탈하며
집어질러놓으면.. 등짝스매쉬로 우리 왕언니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아요....

기리나님 지금 급해요.. 포스트 보니 어제 부케 받으셨던데...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안에 보내드려야 하는데..

그렇긴하죠? 프리밀 포스팅 보고난 후라 제가 성급했네요~
슐랭님 고르고 골라 멋진 분 만나셔야 합니다!!^^

(뭐... 사실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일찍 결혼해도 되긴 됩니다만.. 그쵸 레이헤나님? 호호호 >_< 울 레이헤나님 포스팅 보면 항상 모든것에 감사하셔서 그런지 삶이 넘 재미나고 풍요로워 보인답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바렌타인데이 ㅎㅎㅎ 귀여워 슐랭동상 >_<
안돼 안돼 슐랭동상은 ....
음...... 프랑스의 로맨틱가이한테 시집가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쏠져...를 다ㅏ...다달라.... 언니가 아니고 형(?)부(?)께 잘보이면 됩니까요... 'ㅁ'? >_<

안대안대안대 아직 젊고 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ㅎㅎ
지금가기에는 슐랭동상이 넘 아까워!!!!!!
즐기다가 시집가시오!!!!!ㅎㅎㅎ
나중에 노처녀 될때까지 남자가 없을시에는
내가 책임지고 다리를 놔주겠쏘! 헤헤헤 :)))

여기가 노처녀 노총각 다리를 놔준다는 그 곳입니까? ㅇ_ㅇ
가입신청은 어떻게 하면 됩니까? ㅎㅎ

악 초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왕 이렇게 된거....
줄을 서시오~~~~~~~~~~ ㅎㅎㅎㅎㅎㅎ

책임지시와요 ! ㅋㅋㅋㅋ 캡쳐완료 ❤

미국 군인은 자부심을 가질수있도록
주위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좋아보이네요ㅎ
남편분과 항상 즐겁게 다니시는 모습 좋아보입니다^^

제이원님 갑자기 넘 진지하셔가지고..
적응 안되는데요????
제이원님은 급식체가 어울리는데 말입니다.. >________<

멋진 날이네요~ 한국도 군인에 대한 대우와 인식이 좋아지면 좋겠어요! 스테이크를 남기는게 매너라니 ㅠㅠ 저도 맛있으면 마지막 한조각까지 아쉬워서 다 먹는데요! ㅎㅎ

그쵸 저도 동의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스테이크 남기는것이 정말 매너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그런게 없는것 같아요 아마 유럽쪽에 있으려나 ) 그 영화속에서는 그렇게 설명하더라구요 ^^
그나저나 처음 뵙겠어요^^

군인으로 얼마나 뿌듯할까요 정말..
좋은 문화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그러게요 ㅎㅎㅎ
바다거북님이 우리나라 청년 문화를
책임져 주십시요!!!!!!!

막중하네요!
엤설!ㅋㅋ

아.. 우리나라 국군의 날이랑은 너무 다르네요!!~
참 감사한 일인데 우리는 참 모르고 사는것 같단 생각이드네요!! ^^

인디구님 덕분에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그러니깐요 로사리아님... ㅠ.ㅠ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군인들에게는 대우가 참 박한것 같아요 ㅠ.ㅠ 최소한의 감사하는 마음은 진정으로 갖아야 한다고 생각 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군대를 다녀오면 가산점 주고 하는거 다 찬성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얼마나 억울해요 2년 넘게 나라를 위해 일했는데 돌아오는건 마치 시간이 흘러간것 외엔
남은것이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 현실이 ㅠ.ㅠ

그나저나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제가 다 황송합니다 로사리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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