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지옥과 발 잘림 절제만을 일삼는 암외과수술과 암수술흉터치료

in #kr7 years ago

화씨지옥과 발 잘림 절제만을 일삼는 암외과수술과 암수술흉터치료

초나라 사람 화씨가 초산楚山에서 옥돌을 발견해 여왕 厲王에게 바쳤다.
여왕이 옥을 다른 사람에게 감정하게 하였더니 보통 돌이라고 했다. 여왕은 화씨가 자기를 속이려 했다고 생각하여 월형(刖刑)에 처해 그의 왼쪽 발을 잘랐다.
여왕이 죽고 무왕(武王)이 즉위하자 화씨는 또 그 돌을 무왕에게 바쳤다. 무왕이 옥을 감정시켜보니 역시 보통 돌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무왕 역시 화씨가 자기를 속이려 했다고 생각하고는 또 다시 월형에 처하여 오른쪽 발을 자르게 하였다. 무왕이 죽고 문왕(文王)이 즉위하자 화씨는 초산 아래에서 그 옥돌을 끌어안고 사흘 밤낮을 울었고 나중에는 눈물이 말라 피눈물을 흘렸다. 문왕이 이 소식을 듣고 사람을 시켜 그를 불러 까닭을 물었다.
“천하에 발 잘리는 형벌을 받은 자가 많은데, 어찌 그리 슬피 우느냐?”
화씨가 말했다.
“저는 발을 잘려서 슬퍼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옥을 돌이라 하고, 정직한 인사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하여 벌을 준 것이 슬픈 것입니다.”
이에 문왕이 그 옥돌을 다듬게 하니 천하에 둘도 없는 명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하여 이 명옥을 그의 이름을 따서 ‘화씨지벽’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楚人和氏得玉璞楚山中, 奉而獻之厲王。厲王使玉人相之。玉人曰: “石也。” 王以和爲誑, 而刖其左足。及厲王薨, 武王卽位。和又奉其璞而獻之武王。武王使玉人相之。又曰: “石也。” 王又以和爲誑, 而刖其右足。武王薨, 文王卽位。和乃抱其璞而哭於楚山之下, 三日三夜, 泣盡而繼之以血。王聞之, 使人問其故, 曰: “天下之刖者多矣, 子奚哭之悲也? ” 和曰: “吾非悲刖也, 悲夫寶玉而題之以石, 貞士而名之以誑, 此吾所以悲也。” 王乃使玉人理其璞而得寶焉, 遂命曰: “和氏之璧。”
夫珠玉, 人主之所急也。和雖獻璞而未美, 未爲王之害也, 然猶兩足斬而寶乃論, 論寶若此其難也。今人主之於法術也, 未必和璧之急也; 而禁群臣士民之私邪。然則有道者之不僇也, 特帝王之璞未獻耳。主用術, 則大臣不得擅斷, 近習不敢賣重; 官行法, 則浮萌趨於耕農, 而遊士危於戰陳; 則法術者乃群臣士民之所禍也。人主非能倍大臣之議, 越民萌之誹, 獨周乎道言也, 則法術之士, 雖至死亡, 道必不論矣。

허정과 무위로 속내를 위장하는 법 韓非子한비자 관계술, 김원중 지음, 위즈덤 하우스, 페이지 122-123

이렇게 진실한 말은 그 당시에는 드러나지 않고 나중에 진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진실이란 옥이 돌속에 묻혀 있고 현재는 사필귀정도 되지 않는 시대이다.
필자는 이 내용을 보고 서양의학의 암치료가 생각이 난다. 형벌로 위협해도 끝까지 직간을 했던 변화처럼 제거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박근혜씨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자 증거 은폐를 위해 해경을 해체한다고 엉뚱한 말을 한것과 같다. 불이 나면 소방서를 없애고, 도둑이 들끓으면 경찰청을 없애야 하는가? 암치료의 으뜸은 외과수술인데 암이 발생한 부위를 자꾸 도려내려고만 한다. 암이 있는 부위를 절제해내 제거만 하면 없다고 완치된다고 잘못 생각해서이다. 암은 암세포, 혈액, 임파를 통해서 퍼져나가는데 그 부위만 제거하면 없다고 오해한다. 예를 들어 도둑을 잡아 엄한 형벌로 다 죽이면 다 없앨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데 경제적 곤란이나 사회에 복지와 정의가 실현되지 않아 도둑이 되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다.
갑상선 암 수술도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약간 수술에 대한 반성이 있지만 목에 칼을 대서 제거한 경우가 무척 많다.
강남역 8번출구에 있는 www.imagediet.co.kr 자향미 한의원에서는 갑상선 암을 제외하고도 위암이나 유방암 수술후 흉터, 기타 맹장염이나 제왕절개등 외과수술 흉터, 성형 수술 흉터를 흉터침으로 치료한다.FAN20009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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