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사물인터넷과 IOT 아이오타

in #kr7 years ago

2017년 12월 7일 밤 10시에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 2회에서는 일주일 간 동거를 시작한 김민규(유승호) 조지아(채수빈) 모습이 그려졌다.
아지3로 변신한 조지아(채수빈)는 김민규(유승호) 집에 입성했지만 처음부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사랑합니다 주인님"이 아닌 "엄마야"를 외친 조지아는 속으로 "왜 저 인간이 여기 있어? 그럼 여기가 저 인간 집? 내가 조금 전에 뭐라고 그랬지? 어쩌지 들켰을까?"라며 당황했다. 이에 김민규는 홍백균(엄기준)에게 전화를 걸었고 홍백균은 "친구모드다"라고 말해 위기를 모면했다.
재부팅 후 조지아가 "사랑합니다 주인님. 무엇을 원하시나요"라고 말하자 김민규는 "아지3. 넌 자신이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지?"라고 물었고 조지아는 아지3가 시키는 대로 "주인님은 자신이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죠?"라며 되물었다. 이 모습에 김민규는 "운명모드 오류로 시작부터 감점"이라며 점수를 메겼다.
위기 모면 후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산타마리아 연구팀 연구실의 전기가 나갔고 조지아와 연결되어 있던 아지3 프로그램 역시 종료됐다. 이 사실을 모르는 김민규는 "너의 하드웨어를 테스트하겠다"라며 조지아를 시험하기 시작했다. 김민규는 불어 언어 능력을 묻자 아지3인척하다가 아직 오류 때문에 복구가 아니라고 둘러댔다. 피규어 검색 능력까지 조지아를 테스트했고 모든 테스트를 얼떨결에 통과한 조지아에 김민규는 "이렇게 창의적으로 똑똑한 로봇일 줄이야"라며 감탄했다.
김민규는 조지아와 대화를 하던 중 알약을 복용했고 약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이 모습을 본 조지아는 하임리히 방법을 쓰며 알약을 토해내게 하며 김민규에게 달려가 등을 쓰다듬었다. 안정을 되찾은 김민규는 "너 방금 나한테 뭐한 거냐?"라고 물었다. 조지아는 "저에겐 인간의 다양한 표정들에 관한 기본값이 입력되어 있어요. 조금 전 주인님은 의학적 대처가 필요한 위기 상황이었죠. 만약 절 길들여주신다면 저는 주인님을 위해 많은 걸 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모든 걸 혼자 해오던 김민규는 자신을 도와준 조지아에 새로운 감정을 느꼈고 조지아가 자신의 손을 잡았음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잃어나지 않자 로봇인 아지3를 믿게 됐다.

"어디 로봇 하나 길들여 볼까?"라며 아지3를 집으로 데리고 오기로 결정한 김민규는 홍백균에게 전화를 걸어 "인수 결정을 한 달 뒤로 미루겠습니다. 로봇을 길들여 보려고요. 내일부터 한 달 간 아지3 집으로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당황한 홍백균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일주일 후에나 가능하다고 변명했고 김민규는 "다시 연락드리죠"라며 전화를 끊었다. 김민규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급히 조지아가 필요했던 산타마리아 팀은 조지아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SOS를 청했다. 그러나 조지아는 그들을 위해서가 아닌, KM금융 이사회 의장인 김민규 도움이 필요한 자신을 위해 홍백균을 찾아갔고 "알바 더 해줄게. 공짜로. 일주일은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유가 뭐야?"라는 홍백균 물음에 조지아는 "이유는 생각해보니까 돈을 너무 많이 받은 거 같아서 불편해. 마음이"라며 "대신 조건이 있어. 숙식제공"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백균은 "우리 이사갈 건데"라고 말했고 산타마리아 팀, 조지아를 데리고 김민규 저택으로 향했다.
홍백균을 불러낸 김민규는 아지3를 길들이는 방법을 물었고 홍백균은 패스워드를 설정해 아지3 안에 자신만의 방을 만들라고 설명했다. "아지3 안에 나만의 방이 생긴다?"라며 흥미가 생긴 김민규는 아지3를 집안으로 들였고 "어제 날 구해줬지? 예상치 못한 재미도 줬고. 보상해주지. 네 안에 나만의 방을 만들 거야. 누구도 열어주지마. 나만 들어갈 수 있으니까. 내가 널 길들일 거니까. 그리고 여기(머리)에 날 입력시키는 거지. 이제부터 넌 나만 바라보고 나만 지켜보고 나만 따라야 해"라고 말했다. 김민규와 조지아 일주일 간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채수빈은 로봇연기를 하지만 김민규도 심장이 없는 냉철한 로봇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얘기지만 곧 남성이나 여성, 비서와 비슷한 로봇이 개발되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쓰일날이 멀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는 4차 산업 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 가장 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다루어진 기술을 중심으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작게는 장치가 더 똑똑해져서 나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스스로 알아서 동작하는 약한 인공지능부터, 생태계 전체의 생활 및 환경으로부터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 강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인간의 생산성을 최대한 올려주는 도구이다.
로봇공학(Robot Technology, RT)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예 청소 로봇; 노인 보조 로봇 등)에 의해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다.
양자암호
기존에 있던 대부분의 암호체계가 대부분 수학적 복잡성에 기반하는데 비해, 양자암호는 자연현상에 기반하고 있는 특징을 띄며, 암호에 사용되는 원타임 패드를 생성하는 이상적인 방법 중 하나다. 중간에 도청자가 난입할 경우 그 존재가 드러나며, 신호가 왜곡되어 도청자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보안성을 띄고 있다. 다른말로 양자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체계라고도 한다. 보안업계도 양자난수를 모든 I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면 해킹 불가능한 암호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물 인터넷 (IOT)
실생활에 해당하는 offline의 모든 정보를 online으로 넘기는 O2O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시행하게 하여 생산성을 최대한으로 올리는 도구이다. 그 예로, 병원의 모든 행동이나 사물들을 인터넷에 연결한 뒤, 최적화를 한다면 정 늦거나 없어 서로 기다리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환자도 빠른 조치를 받아서 좋고, 병원도 생산성이 올라서 좋을 것이다.
CES 2015 : IoT
CES 2017 : 스마트 홈
무인 운송 수단
인간이 운전을 직접 하지 않음에 의해 그 사이에 다른 일을 더 할 수 있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
CES 2015 : 무인 항공기
CES 2017 : 무인 자동차, 무인 항공기

사물 인터넷 (IOT)이라는 internet of things은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초연결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냉장고가 연결되어 우유가 떨어지면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내며 난방기구도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등이다. 세차나 청소등도 로봇이 가능하다.
단 문제는 머신 투 머신 기계와 기계끼리 서비스를 하는데 페이 지불의 문제가 있다. 유머란을 보면 입금전 입금후 탈렌트등의 표정변화 유머가 있다.
즉 아무리 기계가 했다고 해도 서비스등에 대한 비용 지불이 필요하다. 물론 세차나 주유, 전기충전을 했을 때 카드 결제를 할수도 있지만 고속도로 하이패스 기능처럼 땡 하는 사이에 결제가 처리되어야 한다. 이런 사물 인터넷간의 거래에 아이오타가 짱이다. ‘아이 誤打오타났네 ’!유머
1IOTA의 가격이 2017년 현재 원화 가격에서 소수점 이하로 파들어가는 관계로 일반적인 거래는 Million IOTA(MIOTA) 단위를 쓴다. IOTA.png
사실 암호화폐라고는 했지만, 블록체인 기반이 아닌 탱글 방식을 사용한다. 탱글 방식을 사용하여 거래 수수료도 없고 거래가 빨라서 기계를 통한 사물 인터넷에 대한 적용이 용이하다고 하며, 덕분에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을 수 있었다. 리플(암호화폐)처럼 다른 가상화폐와 다르게 채굴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발행은 전적으로 아이오타 재단의 소관이다. 아이오타 재단은 27억 MIOTA를 발행하였고 이를 전부 시장에 유통시켰다. 그래서 최대 발행량과 시장 유통량이 다른 일반적인 암호화폐들과 달리 거의 비슷하다.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휴를 맺자 가격이 급속하게 70%를 상승하여 안정성에 대한 의문도 생기고 있다. 한국 거래소에 올라온지 한 달도 안 되어 가격이 900%나 폭등하였으므로 급히 투자하는 사람도 있지만 너무 위험하니 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2017년 12월 6일에 한국 한정으로 하루만에 50%가까운 폭락이 발생하며 거품 붕괴가 현실이 되었다. 외국에서는 1MIOTA가 5달러하던 게 한국에서는 거품 때문에 혼자 8달러여서 외국에서 사다가 한국에 파는 재정거래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렇게 외국 물량이 한국에 쏟아지면서도 외국이 4달러로 내려가자 한국은 5달러로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거품이 붕괴되었어도 5대 코인의 지위를 잃지 않은 상태이다.
필자는 코인원에서 IOTA를 1600원에 사서 3000원에 자동 매수시키고 8000, 9000원에 한번씩 털어내고 2017년 12월 8일 현재 4,872을 달리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IOTA의 앞으로 가능성은 더 무궁무진하고 지금 비트코인 광풍에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알트코인이 하락장이지만 조정에 들어가면 다시 1만원, 10만원으로 앞으로 더 가치 상승이 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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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m no blaZ

Advertising scam coins is another thing. IOTA was exposed by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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