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난 맹희와 상처 흉터침치료

in #kr7 years ago

교통사고가 난 맹희와 상처 흉터침치료

맹희가 효공과 함께 지낸 지 오래되었을 때다. 효공이 낭야로 시찰하러 가면서 맹희도 함께 따르게 되었다. 그런데 수레가 달리다 부서져서 맹희가 땅으로 떨어졌다. 효공은 말 네필이 끄는 서서 타는 수레에 맹희를 태워 돌아가게 했다.
맹희는 시중드는 자에게 휘장을 쳐서 자신을 감싸도록 하고, 부모{傅母① 유모 ② 보모 }를 통해 사자에게 말을 전하게 했다.
“제가 듣기로 후비가 규방을 나서면 반드시 휘장으로 가린, 앉아서 타는 수레를 타야 하고, 대청 아래로 내려와서는 반드시 부모와 보모가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아가고 물러설 때는 패옥을 달아 소리를 내야 하고, 안에서도 옷매무새를 가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반듯하게 하고 뜻을 한결같이 하는 것은 스스로 절제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서 타는 수레인 데다 휘장도 없으니 감히 명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몸이 밖에 있는데도 보호해주는 이 없으니 오래 머물러 있을 수도 없습니다. 세가지는 크게 예를 어긴 것입니다. 예를 지키지 못하고 사느니 차라리 일찍 죽는게 낫습니다.”
사자가 달려가서 효공에게 알리고 다시 앉아 타는 수레로 바꾸어 맹희에게 돌아갔더니 맹희가 스스로 목을 매단 뒤였다. 마침 부모가 구해 목숨은 끊어지지 않았다.
부모가 말했다.
“사자가 도착했습니다. 휘장이 달린 수레가 준비되었습니다.”
맹희가 깨어나서 수레를 타고 궁궐로 돌아갔다.
군자가 말했다.
“맹희는 예를 잘 지켰다.”
열녀전 列女傳, 유향 지음, 김지선 옮김, 페이지 146-147
1890 Joseph Pembauer.jpg
보모가 동행하지 않았다고 불에 타죽은 송나라 백희나 휘장수레가 없어 치료받으러 안가는 맹희 모두 비슷하다. 그런데 이렇게 교통사고가 나면 상처를 입게 되고 또 얼굴이나 몸 등에 흉터가 발생하기 쉽다. 몸에 흉터를 가리기에 급급한 사람을 보면 너무 부끄러움이 발달하거나 도덕적인 사람이 많다. 그런 마음자세는 중요하다 흉터를 안보이게 하려고 대단히 급급하는 자세는 너무 살아가기 힘들다.
교통사고로 다쳐 상처로 흉터가 생기거나 정형외과 수술로 절개나 봉합등 흉터가 생기는 경우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의 흉터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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