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엽기 요리와 젊은 여자의 모유를 가공한 요리 런루옌 가슴 튼살치료

in #kr7 years ago

통돼지 구이 요리는 광둥 요리를 대표한다. 특히 한국어로 애저라 불리는 루주(乳猪)가 그렇다. 광둥 사람들은 식사 초대를 받으면 식탁에 돼지 구이 요리가 올라와 있는지를 먼저 본다고 한다.
통칭 다자셰(大閘蟹)로 불리는 민물 게 요리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창강 일원의 4-5억 명 주민들이 말만 들어도 침을 삼키는 요리로 명성이 자자하다. 시선 이백조차 ‘게 알은 황금 액체’라고 읊었다고 하니 유행한 역사도 상당히 오래인 듯하다. 조리는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할 수 있으나 쪄서 먹는 것이 보통이다. 껍질 채 쪄냈을 경우는 먹기 위한 준비가 다소 복잡하다. 무엇보다 젓가락, 방망이, 받침대, 집게, 대나무 칼 등의 온갖 보조 도구들이 필요한 까닭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준비돼 있으면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껍질을 분해한 다음 곳곳에 갈퀴 같은 홈이 파진 기다란 젓가락으로 열심히 살을 파내서 먹으면 된다. 샅샅이 훑어먹기 위해서는 최소한 30분 정도는 신나게 파내야 한다. 잘 먹는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성인 주먹만한 게를 4-5마리씩이나 먹어 치운다고 한다.
저장 요리의 대표 주자인 둥포러우(東坡肉)는 이름 때문에라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요리다. 이름에서 보듯 송(宋)나라 때의 대문장가 소동파(蘇東坡)가 항저우(杭州) 태수 시절 개발해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돼지의 비계에 파, 생강, 간장 등의 양념을 넣은 다음 진흙 가마와 시루에 두 번 쪄낸 요리다.
엽기적인 면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기이한 음식도 많다. 이 요리들은 잔인한 음식이라는 의미에서 찬스(殘食)로도 불린다.
우선 한국에서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정력제로 쓰이는 뱀 고기 요리이다. 역사 역시 무지하게 오래 됐다. 고전 『회남자(淮南子)』에 지금의 광둥 일원 주민들이 뱀 요리를 최고로 쳤다는 기록이 분명하게 나온다. 수프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싼스겅(三蛇羹)이라는 뱀요리 브랜드는 특정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전국적으로 통용된다.
그러나 식도락가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 요리는 고양이와 닭을 함께 넣고 끓인 룽후펑다후이(龍虎鳳大會)이다. 뱀을 용, 고양이를 호랑이, 닭을 봉황에 비유한 발상이 무척이나 재미있다. 하지만 서민들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값이 비싸다.
영화 < 인디아나 존스 >에 나와 수많은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든 원숭이 골 요리는 잔인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 동물 애호가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는 요리로 꼽힌다. 이 요리는 무엇보다 둥그런 구멍이 뚫린 식탁을 필요로 한다. 살아 있는 원숭이 머리가 겨우 빠져나올 정도의 구멍이 있는 식탁이면 된다. 살아 있는 원숭이를 식탁 아래에 꿇어앉히고는 은으로 만든 망치로 원숭이의 두개골을 부순 다음 은으로 만든 칼로 골을 파서 은수저로 떠먹는다. 이때 식탁 밑에서는 사지가 묶인 원숭이가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른다. 보통 강심장이 아니면 먹을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은 요리다.
한국 여성들은 기겁하겠지만 중국에서는 쥐도 고급요리에 속한다. 쥐 요리는 태어난 지 이틀이 넘지 않은 새끼 쥐가 단연 최고의 요리 감으로 꼽힌다. 젓가락으로 집어 꿀에 묻힌 다음 먹으면 된다. 대문호 소동파도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에는 들쥐가 새끼 쥐만큼이나 요리 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방방지(棒棒鷄)는 이름 그대로 몽둥이로 닭을 흠씬 두들겨 팬 다음 만드는 요리이다. 닭고기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겠으나 잡는 방법이 잔인해 엽기 요리로 분류된다. 엽기적 요리는 이외에도 곰 발바닥을 비롯해 지네, 주샹(竹象)으로 불리는 바퀴벌레, 구더기 요리, 냄새가 코를 찌르는 처우더우푸(臭豆腐) 등 이루 헤아릴 수조차 없다.

중국인의 보통 식사량은 한국인의 1.7배

사람의 신체를 이용한 엽기 요리가 없을 까닭이 없다. 젊은 여자의 나체 위에 회나 초밥 등의 각종 요리를 얹어 제공하는 이른바 뉘티성(女體盛)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만드는 것은 방법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다. 웬만한 연예인 뺨치는 젊고 예쁜 여자가 온탕에서 소금을 잔뜩 바른 몸을 깨끗이 씻은 다음 식탁 위에 눕기만 하면 된다. 이 위로 미리 준비한 각종 요리들이 올라가는 것이다.
젊은 여자의 모유를 가공한 요리 런루옌(人乳宴)은 뉘티성 뺨칠 만큼 엽기적이다. 공공연하게 파는 음식점은 드물지만 먹어봤다는 변태적 식도락가들은 많다. 전국적으로 100여 가지가 넘는 요리가 개발돼 있다고 한다. 뉘티성과 마찬가지로 맛보다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는 뿌듯함이 요리의 인기 비결로 보여진다.
중국인들은 위장도 커서 평균적으로 먹는 양이 한국인의 1.7배나 된다고 한다. 잘 먹는 여자들은 웬만한 한국 남자 뺨친다. 그러나 이런 대식 습관은 전국의 식당들이나 환경 당국의 골치를 아프게 만든다. 어마어마한 잔반이 나오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행정 당국이 한국의 종량제를 철저하게 벤치마킹해 일부 지방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은 다 이런 현실과 관계가 있다. 중국인들은 의식동원(醫食同源. 음식과 의약은 근원이 같다)이라든가 식보(食補. 음식으로 몸을 보한다) 같은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때문에 화려한 요리 문화에 깃들인 이런 폐해는 어쩌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 홍순도외 지음, 서교출판사, 페이지 199-203

2018년 3월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승리가 이웃에 살고 있는 배우 이시영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영은 자신의 관심사가 온통 육아라면서 승리에게 “내 모유로 만든 비누가 있는데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하라”고 말해 승리를 당황하게 했다.
승리는 “누나 모유로 만든 비누를 다른 사람한테 주는 건 000 아니냐”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모유비누 이야기는 성희롱 발언 아닌가”, “듣기 부담스러웠다” 등 반대 의견과 “우유 비누도 있는데 어떠냐”, “남자가 여자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민감한 것 아닌가” 등 찬성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동의보감에서 사람의 젖인 인유(人乳)의 성미(性味)는 달고 평하다. 독이 없으니 5장을 보해 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며 모발을 불우하며 수췌(瘦悴 마름)를 다스려서 사람으로 하여금 살찌고 얼굴을 희(肥白)게고 즐겁고 윤택하게 해준다고 했다.
인유즙(人乳汁, 젖) 은5장을 보하고 오래 살게 하며 살찌고 윤기가 나게 한다. 달고 향기가 나는 젖을 짜서 은그릇에 넣고 푹 끓여 새벽 3-5시경에 뜨겁게 해서 먹는다. 매번 먹을때 젖을 한번 빨아들인 다음 곧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고 입술과 이를 맞붙이며 꿀꺽거려 젖과 침이 잘 섞이게 한 다음에 코로 공기를 들이쉬어 공기가 콧대[명당]를 거쳐 뇌로 들어가게 하면서 천천히 젖을 삼킨다. 이와 같이 모두 5에서 7번 하는 것을 한 차례로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매우 좋다.
漢張蒼常服人乳 故年過百餘歲 肥白如瓠《本草心法》
한나라의 장창(張蒼)이란 사람은 늘 사람 젖을 먹었기 때문에 나이 100여 살이 지났어도 살이 찌고 그 빛이 박[瓠]과 같았다고 한다[본초심법]
젊은 여자의 모유를 가공한 요리 런루옌(人乳宴)이 가장 엽기라고 본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수유를 하면 출산후에 배와 똑같이 가슴에 튼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에서는 산후에 복부와 가슴의 튼살이 발생한 진피 부위를 대상으로 ST침(튼살침)으로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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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great
good writting

صِنْفَانِ مِنْ أَهْلِ النَّارِ لَمْ أَرَهُمَا قَوْمٌ مَعَهُمْ سِيَاطٌ كَأَذْنَابِ الْبَقَرِ يَضْرِبُونَ بِهَا النَّاسَ وَنِسَاءٌ كَاسِيَاتٌ عَارِيَاتٌ مُمِيلاَتٌ مَائِلاَتٌ رُءُوسُهُنَّ كَأَسْنِمَةِ الْبُخْتِ الْمَائِلَةِ لاَ يَدْخُلْنَ الْجَنَّةَ وَلاَ يَجِدْنَ رِيحَهَا وَإِنَّ رِيحَهَا لَيُوجَدُ مِنْ مَسِيرَ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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