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 알몸을 훔쳐본 왕이 된 기게스와 튼살 치료

in #kr5 years ago

기게스의 반지로 유명한 기게스는 위키백과에 다음과 같이 나왔다.
기게스(Gyges, 그리스어: Γύγης, 재위 38년)는 리디아의 세 번째 왕조인 메름나다이 왕가의 창시자이다. 그의 아들 아르디스 2세가 그의 뒤를 이어서 메름나다이 왕조의 두 번째 왕이 되었다. (아시리아의 비문에는 루두의 구구(687-652 BC 또는 690-657 BC) 라고 불렸다. 그는 수도를 히데에서 사르디스로 옮겼다. 킴메르가 리디아의 도시들을 약탈하였지만 사르디스는 예외였다. 기게스는 다스킬로스의 아들로 그리스인들이 칸다울레스("개 교살자")로 부르던 리디아 임금 사르디아테스의 명령으로 카파도키아의 유배지에서 소환되었다. 그는 자신 대신 아들을 리디아로 보냈다. 기게스는 이집트로 방향을 바꾸어 충성스러운 카리아 군대를 이오니아 용병과 함께 프삼티크를 도와 아시리아의 멍에를 흔들어 벗게 하였다. 약간의 성경학자들은 리디아의 기게스가 성경의 마고그의 지배자 고그라고 생각한다. 그는 에제키엘서에 언급되어있다.
리디아 왕국 헤라클레스(Heracles) 왕조의 마지막 왕인 칸다우레스(Candaules)는 자기 아내의 아름다움을 그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인 기게스에게 종종 자랑했었는데, 하루는 자기 아내의 알몸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기게스는 왕의 아내, 즉 왕비의 알몸을 차마 볼 수 없어 극구 사양하지만 왕의 말을 언제까지나 사양할 수 없었다. 그래서 왕의 말대로 침실 은밀한 곳에 숨어 침실로 걸어 들어오는 왕비의 알몸을 보게 된다.
기게스가 숨어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왕비는 이 사실을 모른 체하고 있다가, 다음 날 기게스를 왕 몰래 불러 하나의 제안을 하게 된다. 왕비의 벗은 몸을 보았으므로 왕인 칸다우레스를 죽이고 자기와 결혼하여 리디아의 왕이 되든지, 아니면 지금 죽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 왕을 죽이고 왕이 되려다 역모죄로 죽임을 당하든, 아니면 왕비의 명령을 거역하여 지금 죽든 매한가지이므로, 기게스는 살아 왕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전자를 택한다. 그는 실제로 칸다우레스 왕을 암살하고 왕비와 결혼하여 리디아의 새 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리디아 백성들이 소요를 일으켰고, 이에 신탁을 요청받은 델리의 아폴론 신전 사제들은 기게스를 왕으로 인정한다. 다만 헤라클레스의 저주를 받아 다섯 세대 후에 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전한다.
기게스가 세운 새로운 왕조는 150년간 계속된다. 헤로도투스에 의하면 이 시기가 사데의 가장 전성기였으며, BC 546년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의해서 왕국은 끝나게 된다. 역시 헤로도투스의 글을 보면, 페르시아가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를 2주간의 전쟁 끝에 정복한 기록이 있다.
칸다우레스 왕을 죽이고 리디아의 왕이 된 기게스가 죽고, 정말 신탁처럼 기게스 왕조의 5대 왕인 크로이소스(Croesos)가 왕이 되어 편안히 지내고 있을 때 멸망당하고 만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리디아를 침공하여 왔던 것이다.

크리스챤투데이 이대웅기자님 글

왕비는 알몸을 보였다는 부끄러움과 왕에 대한 분노 때문에 왕을 죽이고 기게스를 왕으로 삼았다. 하지만 기게스도 인과응보로 왕을 죽인 죄로 후손이 멸망을 당하게 되었다. 칸다우레스의 왕은 요즘 말로는 네토라레라고 불릴 것이다.
필자 생각에 왕비는 몸매는 좋았겠지만 신체적 콤플렉스가 있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상흉터나 출산이후 튼살이 있을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수치심이 분노로 전변해서 왕까지 죽이고 역사를 바꾸는 일을 감행했을수도 있다. 튼살 때문에 우울증, 사람과 만남이 어려워지는 대인기피증등이 발생할수 있다.
튼살의 경우 피하지방이 발달해 진피부분 콜라겐이 찢겨져 생기지만 임신이나 원인불명, 유전, 스테로이드등으로 본인 잘못이 없이 생길수 없다. 튼살이 자신이 관리를 못했다는 자책보다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ST침이라고 불리는 튼살침으로 튼살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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