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 중국 송나라 역사소설 송사통속연의 제 1회 1/5

in #kr6 years ago

송사통속연의 제 1회 황하와 낙수에 신령함이 내려서 기이한 아이가 세상에 나오니 활의 무예로 뜻을 나타내고 나그네로 고향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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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河洛降神奇兒出世 弧矢 弧(나무로 만든 활 호; ⼸-총8획; hú)矢:나무로 만든 활과 화살, 별자리 이름。 28수(宿) 중의 정수(井宿)에 속하는 것으로 현재의 큰개자리와 고물자리의 일부에 걸쳐 있음
見志遊子 遊子: 여행자. 나그네
離鄉
제일회 하락강신기아출세 호시견지유자리향
송사통속연의 제 1회 황하와 낙수에 신령함이 내려서 기이한 아이가 세상에 나오니 활의 무예로 뜻을 나타내고 나그네로 고향을 떠나다.

“得國由小兒,失國由小兒。”

득국유소아 실국유소아。
나라를 얻음은 소아에 유래하며 나라를 잃음도 소아에서 유발한다。
這是元朝的伯顔,拒絶宋使的口頭語,本沒有甚麼秘讖秘讖(참서 참; ⾔-총24획; chán): 비밀참서, 비결 또는 참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예언서
,作爲依據。
저시원조적백안 거절송사적구두어 본몰유심마비참 작위의거。
이는 원나라 조정의 백안이 송나라 사신을 거절한 구두어인데 본래 어떤 비밀의 예언서에 만들어져 의거됨이 없다。
但到事後追憶起來,卻似有絶大的因果,隱伏在內。
단도사후추억기래 각사유절대적인과 은복재내。
단지 일에 도달하여 뒤에 추억해보면 절대적인 인과가 안에 은밀히 잠복하고 있는 듯하다。
宋室的江山,是從周主宗訓處奪來。
송실적강산 시종주주종훈처탈래。
송나라 황실의 강산은 주나라 주인의 종묘의 가르침이 있는 곳에서부터 빼앗아 온 것이다。
宗訓冲齡 沖齡:幼年。多指天子而言
踐阼 踐(밟을 천; ⾜-총15획; jiàn)阼(동편 층계 조; ⾩-총8획; zuò) :=天祚, 임금의 자리를 계승(繼承)함
,曉得甚麼保國保家的法兒?
종훈충령천 효득심마보국보가적법아。
가문의 교훈이 어린나이에 임금의 자리를 이어서 어떻게 나라를 보전하고 가문을 보전하는 법인지 깨달았겠는가?
而且 而且[érqiě]:게다가。 뿐만 아니라。 또한。 앞에 ‘不但(bùdàn)’이나 ‘不仅(bùjǐn)’등과 호응
周主繼后 繼后:두 번째 황후, 후궁이 아닌 후처
符氏,又是初入宮中,才爲國母。
이차주주계후부씨 우시초입궁중 재위국모。
또 주나라 군주의 계후인 부씨는 또한 초기에 궁중에 들어와 겨우 국모가 되었다。
(周世宗納符彥卿女爲後,後殂 殂(죽을 조; ⽍-총9획; cú)
,復納其妹,入宮才十日。)
주세종납부언경여위후 후조 부납기매 입궁재십일。
주나라 세종이 부언경의 딸을 후비로 삼아서 뒤에 죽자 다시 그의 누이를 들여서 궁궐에 들어온지 겨우 10일이었다。
所有宮廷大事,全然不曾接洽 接洽[jiēqià] :(접촉하여) 상담하다。 상의하다。 절충하다。 타협하다。 교섭하다。 =聯絡
,陡然 陡(험할 두; ⾩-총10획; dǒu)然[dǒurán] 갑자기。 돌연。 뜻밖에。 비슷한말:忽然(hūrán)突然(tūrán)
遇着大喪 大喪 :임금의 상사(喪事)
,鎭 整(가지런할 정; ⽁-총16획; zhěng)의 원문은 鎭(진압할 진; ⾦-총18획; zhèn)이다。 鎭日:평상시(平常時)
日裏把淚洗面,恨不隨世宗同去。
소유궁정대사 전연부증접흡 연우착대상 일리파루세면 한불수세종동거。
가진 궁정의 큰 일이 전연 일찍이 접해본적이 없고 갑자기 큰 상례를 만나서 평상시 눈물만 얼굴을 씻으니 세종과 함께 따라가지 못함을 한탄하였다。
可憐這青年嫠 嫠(과부 리{이}; ⼥-총14획; lí)
婦,黃口 黃口:새 새끼의 주둥이가 노랗다는 뜻에서, '다섯살 미만의 어린아이'를 일컬음
孤兒,煢煢 煢(외로울, 근심하다 경; ⽕-총13획; qióng)煢 :외롭고 걱정스러움
孑立 孑(외로울 혈; ⼦-총3획; jié)立[jiélì] :외롭게[쓸쓸하게·고독하게] 생활하다。
,形影相吊 形影相吊:=形影自吊, 形影相對, 形容孤單無依
,那殿前都點檢 殿前都点檢: 후주 최고 무관직의 하나, 황제 친위군의 최고 장수
趙匡胤宋太祖: 성 조(趙)。 이름 광윤(匡胤)。 시호 영무예문신덕성공지명대효황제(英武睿文神德聖功至明大孝皇帝)。 처음 후주(後周)의 세종(世宗) 밑에서 금군(禁軍)의 장이 되었고, 거란(契丹)·남당(南唐)과의 싸움에서 공을 세워 금군총사령이 되었다。 세종의 사후 북한(北漢) 침입의 위기를 당하여 금군에 옹립되어 제위에 올랐다。 즉위 후 후주 유신의 반란을 진압하여 화북의 땅을 확보하고 963년 이후 형남(荊南)·호남(湖南)·후촉(後蜀)·남한(南漢)·남당 등의 강남(江南) 및 사천(四川)의 후국들을 병합하였다。 안으로는 명신 조보(趙普)의 헌책(獻策)을 받아들여 무인정치를 폐하고 문치주의에 의한 중앙집권적 관료제를 확립하였다。 즉, 절도사(節度使) 지배체제를 폐지, 중앙에 민정·병정·재정의 3권을 집중하고 금군을 강화하여 황제의 독재권을 강화하였다。 지방통치를 위해 전국에 파견되는 관료의 채용을 위한 과거제도를 정비하고 최종시험을 황제 스스로 실시하는 전시(殿試) 또는 어시(御試)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개혁을 실행함에 있어 점진적인 온건한 수단을 사용하였다。
,便乘此起了異心,暗地裏聯絡將弁,托詞 托詞tuoci : 핑계(를 대다)。 구실(을 대다)
北征;
가련저청년리부 황구고아 경경혈립 형영상조 나전전도점검조광윤 변승차기료이심 암지리연락장변 탁사북정。
가련한 이 청년 과부와 어린이 고아는 외롭고 걱정스럽게 생활하여 고단하여 의지할 데가 없이 이 전전도점검 조광윤은 곧 이를 틈타서 반란할 두 마음을 일으켜 몰래 장변과 연락하여 북쪽 정벌을 한다고 구실로 말했다。
陳橋變陳橋兵變: 후주의 부태후(符太后)와 재상 범질(范質), 왕부 등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황급히 조광윤에게 대군을 거느리고 북상하여 적을 방어토록 하였다。 갑신일 조광윤의 부대는 진교역에 이르러 숙영을 하였는데, 그 다음날 새벽 진교역에서는 갑자기 사방에서 큰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장수들이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대오를 지어 뜰 앞에 서서 일제히 소리치는 것이었다。
“저희들에겐 주인이 없으니 점검(点檢 : 즉 조광윤)께서 천자가 되어 주십시오!'
조광윤이 아무 대답을 하지 않자 장수들이 미리 준비해 둔 황포를 그의 몸에 입힌 후에 일제히 절을 올리고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起,黃袍 黃袍 :황제(黃帝)가 예복(禮服)으로 입던 누른 곤룡포(袞龍袍)
加身 황포가신: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함을 비유
,居然 居然 [jūrán] : 1。[부사] 뜻밖에。 놀랍게도。 예상 외로。 생각 밖으로。 의외로。 2。[부사][문어] 확연히。 명백히。 분명히。 뚜렷하다。 ≒[竟然(jìngrán)]
自做皇帝,擁兵 擁兵:군사를 장악함, 군사를 거느림
還朝。
진교변기 황포가신 거연자주황제 옹병환조。
진교에서 병변이 일어나자 황색 곤룡포의 황제옷을 몸에 입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병사를 거느리고 조정에 돌아왔다。
看官 看官[kànguān] :1。독자 여러분。 독자 제위(讀者諸位)。 (주로 장회 소설(章回小說)에 보임)
!你想七歲的小周王,二十多歲的周太后,無拳無勇,如何抵敵得住?
간관 니상칠세적소주왕 이십다세적주태후 무권무용 여하저적득주?
독자 여러분! 당신은 생각컨대 7세의 어린 주나라 왕과 20여세의 주나라 태후는 주먹도 없고 용기도 없는데 어떻게 적을 막겠는가?
眼見得由他播弄 播弄[bōnòng] :1。부추기다。 일으키다。 2。조종하다。 지배하다。
,驅往西宮,好好的半壁江山 半壁江山[bànbìjiāngshān] :국토의 반。 반 동강이 국토。 침략으로 빼앗기고 남은 국토
,霎時間被趙氏奪去。
안견득유타파농 구왕서궁 호호적반벽강산 삽시간피조씨탈거。
눈으로 보기에 그의 조종으로 말타고 서궁에 가서 좋은 빼앗기고 남은 강산이 삽시간에 조광윤에게 탈취당해 갔다。
還說是甚麼禪讓,甚麼曆數,甚麼保全故主,甚麼坐鎭太平,彼歌功,此頌德,差不多 差不多[chàbuduō] :1。(시간·정도·거리 등이) 비슷하다。 큰 차이가 없다。 가깝다。 2。그런대로 괜찮다。
似舜、禹復出,湯、文再生。
환설시심마선양 심마역수 심마보전고주 심마좌진태평 피가공 차송덕 차부다사순 우부출 탕문 재생。
다시 말해서 선양이라고 하며 역수라고 하며 예전 주인을 보전한다고 하며 앉아서 태평을 누린다고 하지만 그들은 공을 노래하며 이들은 덕을 칭송하나 순임금과 하나라의 우임금이 다시 나오고 은나라의 탕왕과 주나라의 문왕이 다시 탄생함과 차이가 없다고 했다。
(中國史官之不値 不値:제값을 속이지 않음
一錢,便是此等諫頌所累。)
중국사관지불치일전 변시차등간송소루。
중국의 역사관들은 한 전도 제값을 속이지 않고 곧 이런등의 간쟁의 칭송과 연루되어 있다。
這時正當五季 五季:중국(中國)의 '후오대(後五代)'를 다섯 왕조(王朝)가 자주 갈린 말세라는 뜻으로 일컫는 말
以降,亂臣賊子,搶攘 搶(닿을 창; ⼿-총13획; qiǎng,qiāng,qiàng)攘(물리칠 양; ⼿-총20획; rǎng) :몹시 혼란(混亂)하고 수선스러움
數十年,得了一個逆取順守 逆取順守: 正道(정도)에 어그러지는 행위로 천하를 빼앗고서 정도로 지킴。 출전 史記(사기)。
,彼善於此的主兒,百姓都快活得很 得很[dehěn] :형용사 뒤에 쓰여 정도가 심함을 나타냄。 매우…하다(정도보어)
,哪個去追究隱情 隱情: 숨기는 일

저시정당오계이항 난신적자 창양수십년 득료일개역취순수 피선어차적주아 백성도쾌활득흔 나개거추구은정?
이런 때 바로 중국의 후 5대가 항복하며 난리치는 신하와 도적의 자식들이 수십년동안 어그러지는 도리로 빼앗고 정도로써 지키며 이런 사람을 좋다고 하며 백성이 모두 흔쾌히 매우 잘 살았다고 하니 어찌 은밀한 정을 추구함을 버리는가?
因此遠近歸附,好容易南收 南收 : 남쪽으로 땅을 거둠
北撫,混一 混一 :한데 섞어서 하나로 함
區夏,一番事情,兩番做成,這真叫作時來福輳,僥幸成功呢 呢(소곤거릴, 의문조사 니{이}; ⼝-총8획; ní,nė)

인차원근귀부 호용이남수북무 혼일구하 일번사정 양번주성 저진규작시래복주 요행성공니。
이로써 원근에서 귀순해 붙고 잘 남쪽을 거두고 북쪽을 위무하며 한 구역의 중국을 통일해 첫번으로는 사정이 있고 둘째번으로는 만드니 이는 진실로 이 때 폭주하러 와서 요행히 성공한 것이 아니겠는가?
偏是皇天有眼,看他傳到八九世,降下一個勁敵,把他河北一帶,先行奪去,仍然 仍然[réngrán] :변함없이。 여전히。 아직도。 원래대로。 비슷한말:仍旧(réngjiù)
令他坐個小朝廷;
편시황천유안 간타전도팔구세 강하일개경적 파타하북일대 선행탈거 잉연령타좌개소조정。
곧 황천이 눈이 있다면 그가 8,9세대를 전해 내려오면 한 강한 적을 내려보내서 그들의 하북일대를 먼저 빼앗아가며 여전히 그들이 작은 조정을 앉아 있게 할 것이다。
康王南渡,又傳了八九世,元將伯顔 伯顔: 바얀(Bayan)(중국 원나라 말기의 권신(權臣)(?~1340))
,引兵渡江,勢如破竹。
강왕남도 우전료팔구세 원장백안 인병도강 세여파죽.
강왕이 남쪽에 건너 옮겨가며 또한 8,9세대를 전하니 원나라 장수인 백안은 병사를 인솔하고 장강을 건너서 파죽지세와 같았다.
可巧南宋一線,剩了兩三個小孩子,今年立一個,明年被敵兵擄去;
가교남송일선 잉료양삼개소해자 금년립일개 명년피적병로거.
교묘한 남송의 한 선으로 2,3명의 아이를 남기고 금년에 한명을 즉위시키고 내년에는 적병에게 사로잡혀 가게 했다.
明年再立一個,不到兩年,又驚死了。
명년재립일개 부도양년 우경사료.
내년에 다시 한 명을 즉위하며 2년에 도달하지 않고 또 놀라 죽었다.
遺下趙氏一塊肉 一塊肉:뜻음 한 일, 덩어리 괴, 고기 육. 풀이 한 덩어리의 고기. ‘살아 있는 오직 한 사람의 子孫(자손)’을 이르는 말. 출전 宋史(송사).
,孤苦 孤苦[gūkǔ] :외롭고 가난하다. 외롭고 처량하다. 외롭고 쓸쓸하다.
伶仃 伶(영리할 령{영}; ⼈-총7획; líng)仃(외로울 정; ⼈-총4획; dīng)[língdīng] “1.고독하다. 의지할 곳이 없다. 2.쇠약하다. 허약하다. 앙상하다.
孤苦伶仃[gūkǔlíngdīng] :외롭고 처량하며 의지할 데가 없다. 외롭고 쓸쓸하다. 고적(孤寂)하다.
,流離海嶠 海嶠(뾰족하게 높을, 산길 교; ⼭-총15획; jiào,qiáo): 바닷가의 험준한 산
;
유하조씨일괴육 고고령정 유리해교.
조씨의 한 점의 혈육을 남겨서 고독하여 쓸쓸하며 바닷가의 험준한 산으로 떠돌아 다녔다.
勉勉强强 勉勉强强[miǎnmianqiǎngqiǎng, ] :1.간신히[가까스로·억지로]…하다. 2.마지못하다. 내키지 않다.
的過了一年,徒落得崖山覆沒 覆沒 :①배가 뒤집혀 가라않음 ②나라나 집안이 아주 기울어져 망함
,帝子銷沈 銷(녹일 소; ⾦-총15획; xiāo)沈 :삭아[사라져] 없어짐. 사그라지고 까라짐

면면강강적과료일년 도락득애산복몰 제자초침.
가까스로 1년을 보내고 언덕 산이 없어지듯 기울어져 망하니 황제의 아들이 사라져 없어졌다.
就是文、陸、張 1278년 11월에 문천상이 원나라 군대에게 잡히고, 1279년 2월에 장세걸의 군대가 애산에서 전멸
幾個忠臣,做到 做到[zuòdào] :이루다. 성취하다. 달성하다.
力竭計窮,終歸無益,先後畢命 畢命 :①생명(生命)이 끝남 ②또는, 생명(生命)이 있는 한(限). 종신(終身). 필생(畢生)
,一死謝責。
취시문 육 장기개충신 주도력갈계궁 종귀무익 선후필명 일사사책.
곧 문씨(文天祥), 육씨[육수], 장씨[장세걸]의 몇명의 충신이 힘이 다하고 계책이 궁색해서 마침내 무익하게 되어 전후로 목숨을 다 죽으니 한번 죽어서 책임을 말했다.
可見得果報昭彰 昭彰[zhāozhāng] :분명하다. 뚜렷하다.
,天道不爽 不爽[bùshuǎng] :1.착오가 없다. 틀림없다. 2.(몸이나 마음이) 개운치 않다. 불편하다. 언짢다.

가견득과보소창 천도불상.
인과응보가 분명함을 보면 하늘의 도리는 착오가 없다.
憑你如何巧計安排,做成一番掀天揭地 掀天揭地[xiāntiānjiēdì] :1.천지가 발칵 뒤집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다. 2.재능[기량]이 뛰어나다.
的事業,到了子孫手裏,也有人看那祖宗的樣子 樣子:얼굴의 모습
,不是巧取,便是强奪,悖入悖出 悖入悖出: 不淨(부정)하게 얻은 재물은 부정하게 나간다. 부정한 재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道理(도리)에 거슬러 얻은 부정한 재물은 반드시 그와 같이 부정한 일에 쓰임. 출전 大學
,總歸 總歸(z ng gu ):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린 결과
是無可逃避呢。
빙니여하교계안배 주성일번흔천게지적사업 도료자손수리 야인간나조종적양자 불시교취 변시강탈 태입패출 총귀시무가도피니.
당신의 어떤 교묘한 계책을 안배해도 한번 천지를 떠들썩한 사업을 했다고 해도 자손의 손 안에 이르면 사람들의 조상의 모습을 보면 교묘히 취하지 않는다면 곧 강탈함이니 부정하게 번 재화는 부정하게 나가니 모두 도피할 수 없게 된다.
(爲世人作一棒喝 棒(몽둥이 봉; ⽊-총12획; bàng)喝(꾸짖을 갈{목멜 애}; ⼝-총12획; hē,hè)[bànghè] :1.선승(禪僧)이 경책(警策)으로 때리거나 일갈하여 깨달음을 인도하다
,並非迷信之言。)
위세인작일방할 병비미신지언.
세상 사람이 한번 일갈로 충고를 하니 미신의 말이 아니다.
不過惡多善少,報應必速;善多惡少,報應較遲。
불과악다선소 보응필속 선다악소 보응교지.
악행이 많고 선행이 적으면 보응이 반드시 빠르고 선행이 많고 악행이 적으면 보응이 비교적 느림에 불과하다.
試看朱溫朱全忠: 본명 주온(朱溫). 묘호 태조(太祖). 안후이성[安徽省] 출생. 당나라 말기 ‘황소(黃巢)의 난’에 참가하여 그 부장(部將)이 되었으나, 882년 형세의 불리함을 간파하고 관군에 항복하여 당의 희종(僖宗)으로부터 전충(全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그 뒤 황소의 잔당과 그 밖의 군웅을 평정하여 그 공으로 양왕(梁王)에 봉해지고 각지의 절도사를 겸하는 등 화북 제일의 실력자가 되었다. 그 후 당의 소종(昭宗)을 살해한 뒤 애제(哀帝)를 세우고, 다시 907년에 애제로부터 제위를 양수(讓受)받아 양(梁)나라를 세우고 카이펑[開封]을 수도로 정함으로써 당왕조를 멸망시켰다. 그러나 그의 세력범위는 화북 일부에 한정되었고, 이후 50년에 걸친 오대십국(五代十國)의 분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도 즉위 후 6년 만에 그의 아들 주우규(朱友珪)에게 살해되었다.
、李存勖莊宗: 後唐세움 성명 李存勖(힘쓸 욱; ⼒-총11획; xù).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출생. 돌궐(突厥) 사타족(沙陀族) 출생의 진(晉)나라 왕 이극용(李克用)의 장자로서 908년 왕위를 계승, 914년 연(燕)나라 유수광(劉守光)을 멸하고 이어 후량(後梁)을 쳤다. 923년 허베이성[河北省] 우이저우[魏州]에서 제위에 올라 국호를 당(唐)이라 칭하였으며, 같은 해 후량을 멸하고 도읍을 뤄양[洛陽]에 정하였다. 925년 전촉(前蜀)도 병합하여 하북의 땅을 평정하였다. 뛰어난 무장이었으나 측근들에게 정치를 맡기고 사치에 빠진 탓으로 반란이 일어나 부하에게 살해당하였다.
、石敬瑭石敬瑭: 묘호(廟號) 고조(高祖). 타이위안[太原] 출생. 후당(後唐)의 명종(明宗)을 섬겨 전공을 세우고, 그 딸을 아내로 맞았다. 금군장관(禁軍長官)으로서 하동절도사(河東節度使)와 북경유수(北京留守)를 겸하여, 후당 최고의 세력가가 되었다. 그 후 명종의 후계자와 반목이 생기자 자립을 꾀하였으며, 거란[契丹]에 대하여 신하를 자청하고 세공(歲貢)을 바쳤다. 그리하여 연운(燕雲) 16개주(州)를 할양한다는 조건으로 원조를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 즉위 뒤에는 굴종외교(屈從外交)를 취하면서 주로 국내 통일에 주력하였으며, 절도사를 억압하여 집권화(集權化)를 도모하였다. 그러나 석경당이 죽은 뒤 후진(後晋)의 2대 황제가 된 출제(出帝, 석경당의 조카인 石重貴)는 거란에 반기를 들어 전쟁을 일으켰고, 그 결과 947년 거란에 수도인 카이펑[開封]이 점령당하며 멸망하였다.
、劉知遠 후한(後漢, 947년~950년)은 중국 오대십국 시대 오대(五代)의 네 번째 왕조로서, 건국자인 유지원(劉知遠)은 돌궐 사타족 출신인 후진(後晉)황제 석경당의 부장이었다. 유씨란 성씨 때문에 국호를 한이라고 하였다. 수도는 카이펑이었다. 1세기 광무제에 의해 세워진 한(後漢; 동한(東漢))도 후한이라 불렀으나, 이를 구별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광무제의 한은 동한이라 부르고, 오대의 후한은 후한이라 부르면서 구별하기도 한다. 후진 왕조가 요(거란)에게 멸망할 때 후진을 섬기며 절도사로서 진양(晋陽)에 주둔하던 유지원은 후진을 돕지않고, 형세를 관망하다가 요나라군이 돌아간 뒤 카이펑에 입성해 948년 카이펑(개봉)에서 황제가 되어 나라이름을 한(漢)이라 칭하고 후진을 대신해 왕조를 열었다. 그 후 유지원은 낙양(洛陽)을 점령하고 중원을 지배하여 오대(五代)의 명맥을 이어간다. 요나라군이 유지원과 전투를 벌이지 않은 이유는 요나라가 카이펑의 통치에 실패하여 거란인 병사들이 북쪽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였고, 또한 요나라의 남진은 후진에 대한 징벌과 약탈이 목적이었기에 유지원의 군대와 싸울 의미가 없었던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후 유지원이 10개월 만에 죽음
、郭威郭威 五代) 후주(後周)의 제1대 황제(재위 951∼954). 묘호 태조(太祖). 시호 성신공숙문무효황제(聖神恭肅文武孝皇帝). 아버지는 곽간(郭簡), 어머니는 왕씨(王氏). 후한(後漢) 때 은제(隱帝)를 보필하여, 950년(乾祐 3) 업도유수천웅군절도사(鄴都留守天雄軍節度使)가 되었다. 같은해 정변(政變)으로 은제가 시해되고 후한이 멸망하자, 즉각 개봉(開封)에 들어가 951년(廣順 1) 1월 5일에 즉위, 후주를 건국하였다. 내정(內政)에 신경을 써서 차역(差役)·잡세(雜稅) 등의 균형을 꾀하였고, 자작농(自作農)의 육성에 힘썼다.
等人,多半是淫凶暴虐,善不敵惡,自己雖然快志,子孫不免遭殃 遭殃[zāoyāng] :재난을 입다. 불행[재앙]을 당하다.

시간주온 이존모 석경당 유지원 곽위등인 다반시음흉포학 선부적악 자기수연쾌지 자손불면조앙.
시험삼아 주온, 이존모, 석경당, 유지원, 곽위등의 사람은 많이 음흉하고 포학한 사람으로 선행으로 악을 대적하지 못하고 자기는 비록 뜻대로 하여도 자손은 재앙을 면치 못했다.
忽而興,忽而亡,總計五季十三君,一古腦兒 一古腦兒  ㄍㄨˇ ㄋㄠˇㄦ 釋義 一齊、全部。海上花列傳˙第六回:仲英乃一古腦兒論定價值,先付莊票一紙。孽海花˙第十六回:心中不知道是鹽是醋是糖是薑一古腦兒都倒翻了。或作一股腦子、一裹腦子
只四五十年.
갑자기 흥기하나 갑자기 망하여 모두 5대의 13명의 군주로 계산되니 일제히 단지 40-50년이다.
獨兩宋傳了十八主,共有三百二十年,這也由趙氏得國以後,頗有幾種深仁厚澤,維系 維系:묶어 연계
人心,不似那五季君主,一味 一味 [yíwèi] : 1.[부사] 단순히. 무턱대고. 맹목적으로. 완고하게.
强暴,所以曆世尚久,比兩漢只短數十年,比唐朝且長數十年,等到山窮水盡 山窮水盡: 깊은 산중에 들어가 산은 앞을 막고 물줄기는 끊어져 더 갈 길이 없다. 막다른 경우에 이름을
,方致滅亡.
독양송전료십팔주 공유삼백이십년 저야유조씨득국이후 피유기종심인후택 유계인심 불사나오계군주 일미강포 소이역세상구 비양한지단수십년 비당조차장수십년 등도산궁수진 방치멸망.
홀로 두 송은 18군주를 전하고 이렇게 조씨가 나라를 얻은 이후로 자못 몇 종류의 깊은 인자함과 두터운 은택으로 사람의 마음을 연계해 매고 저 5대의 군주와 같지 않게 무턱대고 강포하나 역대 세습이 오히려 긴 것은 두 한나라가 단지 수십년이 짧으니 당나라와 비교하면 수십년이 기니 산이 곤궁하고 물이 다한 막다른 경지에야 바로 멸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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