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런트

Book Reviewer @ilovemylife 입니다.

요즘은 평범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남과 비교해 내세울 만한 뭔가가 있어야만 하는 세상이 된거죠.

하다못해 진열대에 놓여진 상품도 특별하지 않으면 선택받지 못합니다.

Different 를 화두로 던진 문영미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로 재직중 입니다

재미교포 2세인 문교수는 예일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MIT에서 사회적 지능 연구를 주도했고, 1998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부교수로 재직했다. 2007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여성으로서도 최초로 종신교수로 임명되었다.

과잉이 일반화 되어 있는 현재 시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차별화 해야하고,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를 암시해 줍니다.

또한 브랜드의 재발견을 통해 자칫 세상에 빛을 볼수 없었던 재화들이 어떻게 알려지고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게 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 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경쟁하는 무리들: 1장 경쟁의 본능, 2장 진화의 역설, 3장 카테고리 평준화, 4장 경쟁 무리에서 탈출하는 방법, 2부는 경쟁은 없다: 5장 역 브랜드, 6장 일탈 브랜드, 7장 적대 브랜드, 8장 디퍼런스, 3부는 미래의 비지니스: 9장 거꾸로 읽는 경영학 시장을 주도하는 사람의 세상 경영법, 10장 미래의 아이디어 브랜드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의틀이다.

이 책은 그 동안 회자되던 비지니스 전략의 핵심적인 가정들을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새로운 비지니스 전략의 세상을 만나게 될 거라고 책을 읽은 경영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얘기합니다.

제가 책을 읽은 후 기억에 남는 인상 깊었던 구절을 소개합니다.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다. 일회적인 광고 캠페인도 아니다. 그리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아니며,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아니다. 진정한 차별화란, 말하자면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본문 267쪽-

이상 Book Reviewer @ilovemylif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