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
살다보면 저 사람의 저런면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나한테 왜 그러지....?'
'남들한테 왜 저런말로 상처를 주지...?'
'왜 항상 화가 나있는 거지...?'
그런 사람들에게 아무리 설명하고 내가, 혹은 다른 사람이 느꼈을 불쾌한 감정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이런 행동을 했으면 상대방이 기분이 덜 나빴을 것이라고 설명해 준다.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도 있고,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며 인정하지 않을 때에도 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이 있다. 내가 아무리 설명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설명해도 다음번에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남에게 상처를 준다.
연인간에도, 친구간에도, 사제 지간에도, 선후배 사이에도,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도 이런 관계는 늘 있다.
한쪽은 상처 받기 싫어서 다른 쪽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다른 한쪽은 그것을 그냥 흘려버린다.
바꾸려고 하는 쪽은 어떻게 해서든 상대와 관계에 미련이 남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이다.
자신의 노력이 상대방의 작은 변화라도 일으키지 않을 까 해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다르다. 내가 지금 받는 상대의 노력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냥 받기만 하다. 안그래도 피곤한 세상 남에게까지 나의 노력을 쏟고 싶어하지 않는다.
결국 일방적으로 한쪽만 상처 받고 바뀌지도 않는다.
누군가 나를 위해 설명하고 관계에 있어 노력한다면 그와 정비례하지는 않아도 비슷한 정도의 노력은 해주어야 한다.
어떤 관계가 유지된 다는 것
그것은 서로간의 어느정도 상응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냥 놓아 버려야 한다.
그래도 안된다면 나의 손을 떠난 관계라고 생각하자.
서로간의 배려가 적정한 조화를 이룰때 그 관계는 유지가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사람과 노력만 하는 사람은 절대 유지될 수 없는 관계를 이룬다....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슬프지만 그게 사실인 것 같아요.
놀라운건 그렇게 말하는 저도 같다는... ㅠ.ㅠ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냥 놓아 버려야 한다"
동감합니다..
상거래에 있어서도
여러번의 약속위반이 지속된다면
놓아버리는편이 차라리 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항상 3번은 참고있습니다..
그 이후는 결단코 OUT!
그렇지요. 우리가 부처가 아닌 이상 적정한 서로의 배려로 관계가 유지됨에 정말 동의합니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배려는... 언젠가 한계에 도달하게 되니깐요. ㅠㅠ
저는 엄마가 저에게 이런 관계라...참 고민도 많았던것 같아요.
변하지 않다고 인정하고, 거리를 두니 그나마 좋아진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는 참 밤하늘처럼 오묘한것 같아요.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 표면적인 관계는 더 나이지더군요
나도 적당히
그 사람도 적당히 ... ㅎㅎ
관계라는 게 참 뭔지 ㅠㅠ
<어떤 관계가 유지된 다는 것
그것은 서로간의 어느정도 상응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서로간에 상응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진짜 진리인거 같아요.. 인간관계는 서로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인간관계가 힘들고 가치 있는거겠죠?..
그런데 노력하기 싫어서 인간관계를 더 만들지 않는 것 같아요..
짱짱맨=날씨인사...
요런느낌이군요...^^ 오늘은 날이 아주좋아요^^
호출 감사합니다.
나만 바꾸면 됩니다. 내 눈의 안경만 내려놓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지요. 내가 바뀌게 되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할 것이며, 그에 대한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바뀌려 하지 않을 때 바뀐다는 커다란 모순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 지금 현재의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해야만 변한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잘 단련하셔서 멋진 엄마, 그리고 멋진 사람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가 바꿀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라는 마음으로 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