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가야문화의 원형탐색과 콘텐츠화 학술대회 참여 20.06.27

동명대학교 인도문화연구소, 가야문화진흥원, 한국인도학회는 고대 가야사를 주제로 한 5번 째 학회 "가야문화의 원형탐색과 콘텐츠화"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7일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학회를 개최하였다.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진명스님)는 통도사 주지스님과 방장스님을 예방하고 학회에 참여하였다. 주지 현문스님은 통도사가 "가야사 관련하여 통도사가 인도문화연구소 등과 함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문화재 관련한 방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방장 성파스님은 "가야의 불교라는 말은 잘못이며, 가야가 곧 불교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가야사학회에 대해 치하했다.

전자불전연구소 근대사진아카이브팀의 황정일 교수는 주지스님과 앞으로 통도사가 갖고 있는 근현대 사진들을 추가로 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근대사진아카이브토대사업팀의 책임연구원 황순일(동국대 불교대학장) 교수는 "참파(Champa)와 남방 해상실크로드"라는 주제로 인도와 동남아, 그리고 한국의 가야 불교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최근 연구인 해상루트의 몇 가지 교역로를 발표하고, 유리 등의 재질을 토대로 한 교류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 발표에서 황순일 교수는 "그런 대상들이 곧 인도 및 동남아, 그리고 한국을 연결한다는 완전한 확증은 아니며, 다만 이런 외연들을 넓혀가면서 직접교류라는 가설을 조금씩 증명해 나갈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학술대회는 매년 한 두차례 개시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다섯번 째를 맞고 있다. 전자불전연구소는 운영위원 김경래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와 근대사진아카이브팀 공동연구원 이재수 교수, 공동연구원 문현공 박사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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