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암호화 화폐 초보로써 본 현재 시장 시각

in #kr8 years ago (edited)

암호화 화폐 시장에 발을 들인 날짜를 본다면 불과 20일이 안된거 같다.  관심을 가지게 된 결정적 배경은 주위의 친한 친구들의 홍보였다.  사실 그 전부터 비트코인이라는 페러다임에 대해서는 들어봤지만,  본업이 IT인 나로써도 납득이 되지 않는 영역이었고, 맘 한켠으로는 "해킹이 되지 않는 시스템?" 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식견을 기반으로 애써 무시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 혹시나 하는 맘에 암호화폐시장에 발을 들이고 내 직감은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보다는 "이거 뭐야??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뇌리에 꽃힌것이 사실이다. 그 때시점이 12월 말부터 1월 초였으니 한창 조금씩은 상승장인 분위기에...단순히 이거 완전 투기인데??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사실 아직도 그런 생각이 없지 않아 있는것이 사실이다. 본질적으로 말을 하자면 내가 돈을 투자를 했는데 손해보기 싫고 상승장의 빨간 화살표를 계속 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은 경제학이나 선물시장 등등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지했던 나에게 돈이라는 기축통화에 대한 생각을 깨게 된 계기가 된것은 분명하나 사실 그것은 내가 암화화폐 시장에서 돈을 번것에 대한 미사여구에 불과했던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돈을 번것은 아니다. 좀 올랐다가 많이 손해봤다.

최근의 Fact를 본다면 박상기 장관의 암호화화폐시장 폐쇄 발언에 발끈한것을 보면 충분히 나 자신을 알수 있었던것 같다.  불과 며칠전 까지만 해도 투기로써 혹은 단순히 월급쟁이로써의 삶에 부정을 했던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간이 불과 며칠이 지나고 돈에 대한, 그리고 여러가지 경제상황에 대한 뉴스를 직접 찾아보고 헤메고 고민하고 귀로 듣고 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을 조금은 다른쪽으로 이해를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자본시장을 부정하는 입장은 아니나,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자본주의 시장의 비효율적 생산에 대한 가치와 자본적 기득권들에 대한 입장을 이해(?)할수 있었던 것 같다. 이해란 단어는 아니것 같다 . 사실 그것이 현실 상황이었으니깐...얼마전에 청와대에 올린 청원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기억이 잘은 나지 않지만 '정부는 한번이라도 국민들에게 경제적 점핑을 위한 희망을 준적이 있냐'는 식으로...정확한 제목은 아닌것 같다. 사실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질문을 굳이 찾을 필요가 없는것 같다. 왜냐면 나는 그렇게 받아 들였으니깐...

흔히 말하는 서민은 서민으로써 살아서 조금더 나은 서민을 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암호화 화폐시장은 그것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린 이슈중의 가장 큰 시장이 형성된것에 대해서 기존의 기득권들의 우려는 아마도 충분히 예상할수 있어야 했다. 예전에는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월급은 무조건 은행에 보관해라  라는 의식이 팽배해었다. 충분히 이해간다 그때는 이자율이 20%정도 됐으니깐......아직도 그런 습관으로 인해서 우리 부모님은 은행을 너무 신뢰(?)하는것 같다. 지나고 보니 은행이 돈사업을 하는 총알을 갖다 싸는 것을 알고 그러기는 정말 싫다. 

생각해보면 가장 똑똑하게 돈버는 방식인것이 은행이다. 허나 그것은 우리의 경제를 받쳐준것도 사실이다.  또 허나...시대가 변하는것을 몸소 느겼다.  뭔지는 내가 정확히 딱 꼬집어서 전문가처럼 얘기 할수는 없지만, 내돈을 왜 꼭!!!! 3자한테 맡겨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시대적 변화에 부합되어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은행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비교적? 공공의 성격을 두어야 하는 위치에서는 내 돈 가지고 수익을 얻는다는건 내 속이 좁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왠지 거슬린다. 그 거슬리는것이 이자가 너무 낮아져서 그런것같다.

그렇다고 암호화 화폐시장이 무조건 옳다고 얘기하기도 아직까지는 백년이 넘은 은행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다.  이제 겨우 10년도 되지 않는 암호화 화폐 시장의 출발을 막을 이유도 없다. 시대가 그것을 원하는것 같다.


나의 시각은 아직도 혼란스럽게 그지 없다. 그렇지만 튤립파동의 역사처럼 부질없는 가치에 대한 투자도 아님을 느끼고 있다. 극히 주관적이지만, 튤립은 관상용이었으니깐....하나의 튤림의 껍질을 따로 살순없진 않은가.  여러가지 화폐들이 속속들이 출연하고 있다. 기축통화건 간에...잘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있는건 미래를 준비하고 결국 돈을 벌기 위한 행위인것은 분명하다. 이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 여러 생각들을 했지만, 아직 나의 식견은 이정도인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늘 전문가냄새 풍풍 풍기는 글이 특히나 많은 스티밋에서 이런글을 적는것이 부끄럽지만, 나 또한 스티미언이기 때문에 조금은 용기를 내어서 정리안된 나같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갖고 혼돈스러워 하는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다들 진심으로 성투해서 여유있는 라면을 먹는 날이 되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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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해요. 저도 읽어나가며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글을읽으며 많은 공감을 느끼며 한번 감동, 마지막 성투해서 여유있는 라면을 먹는날에서 진정 두번감동하고갑니다! 그 라면 조만간 먹을날이 올것이라 확신합니다 +_+

공감할 수 있는 글이라 좋네요~

보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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