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발견한 사실

in #kr5 years ago

요즘은 일반 사람들도 각자의 생각을 표현할 방법이 많아져서인지, 혹은, 요즘 사회 자체가 변화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내가 발 맞추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우리 사회가 위기에 빠져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지난 몇달 동안 이런 저런 재테크 공부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저축"이 안전한 건 아니인데다가, 재테크로 좋은 방법이 아니란 겁니다. ^^;;

​부동산, 주식, 채권, P2P거래, 저축, 보험... 등등등
어딘가에 잊고 묻어둘 수 있는데가 없을까 하다가
차라리 주식을 안전하다
로 생각을 굳혔는데요.

​주식도 안전한 주식도 있고, etf를 잘 골라서 투자하면, 비교적

"묻어두기"

효과가 있는 것들도 꽤 많은데다, 운이 좋으면 큰 수익을 볼 수도 있으니까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이라는 전제를 어차피 깔고 하는 거죠 머, ㅎㅎ---나라가 망하면 저축도 무사할 수 없고, 오히려 평소에 주식을 하면서 다양한 경제, 정치 또는 세계 정세에까지 관심을 갖다보면 큰 위기도 비교적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발견한 사실은

제 일상의 아픈(?) 점을 느리게 나마 고쳐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주식을 통해 생겼다는 겁니다. ^^;;
여전히 미련 덩어리라, 주식 매수시 타점을 잘못 잡아서 손실이 큰 것을 오랜동안 들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무엇을 취해야 하는지 계속적으로 판단을 하다보니, 사업하면서 생긴 묶은 문제점이 의도치 않게 고쳐지고 있네요.

"일종의 영점 조정 중이라고 칩시다."

망가져버린 선택과 집중에 대한 감각을 치료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머든 성공하겠죠?
그래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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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응원합니다.^_^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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