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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2 months ago

'천년손이'라는 이름

"반갑습니다, 지우님.
저는 천년손이입니다. 이곳 소장이죠."
천년손이라니, 처음 듣는 독특한 이름이었다.
천년손이는 모습만 아이였지 전혀 아이 같지
않아서 이름만 부르기가 왠지 껄끄러웠다.
지우는 천년손이처럼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불렀다.
"안녕...하세요. 천년손이님."

김성효의《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중에서 -

'천년손이'. 아마도 세상에 하나뿐일 참 귀한 이름입니다. 이 이름을 보는 순간 옹달샘의 '천채방'이 생각났습니다.
'하늘의 기운으로 채워진 방', '천년의 꿈', '천년의 향'이 담긴 뜻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까운 사람에게 지어준
이름들, 곧 향지(香地, 향기로운 땅), 새나, 황금비, 해니, 다니, 루니 등이 떠올랐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이름이 갖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역사가 되고 전설이 되는 이름으로 오래 빛나기를 바래봅니다.

  •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