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ICO와 관련한 저의 생각과 소소한 성공팁

최근들어 ICO에 대한 부정적인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우후죽순으로 이도저도 아닌 코인들이 겨우 백서 하나만으로, 최소 못해도 몇억에서 잘되면 천억원 넘게 투자를 받아가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적지 않은 수는 Scam이죠.

현재 진행되고 있는 ICO만 해도 수십개...

하지만 해당 ICO에 대해 잘 공부해서 한달에 두세개 정도의 코인들에 대해 가능성을 보고 조금씩 투자하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발전과 가상화폐의 성장 , 또한 투자적인 측면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이더리움 시세에는 안좋겠지만 결국 Dapp이 발전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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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긍정적 측면의 일례로 저의 2~3개월간의 투자수익을 조금 말해보고자 합니다.자랑이 아니라 긍정적인면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이전 포스팅저의 몇달간의 소소한 ICO 투자기입니다.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최근 몇달간 다양한 ICO 에 참여했습니다. 글을 쓰는 현재 상태에서 참여했던 것 중 , 거래가 가능한 코인들만을 보았을 때 2개를 제외하곤 모두 수익구간입니다.

얼마전 OMG 를 어느정도 팔아 이미 투자 원금은 다 수령했기에 무조건 지금부터는 수익이라 할수잇죠.

특히 OMG외에 제가 5이더 정도씩 소량으로 참여한 BQX, CDT를 합치면 세가지코인의 현재가치(Etherdelta 기준)만으로 이미 몇천의 수익이 됩니다(물론 손에 현금으로 들어오기전까지 휴지조각이 될지 대박이 날지 장담할순 없지만요 ㅎㅎ....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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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ICO에 눈을 돌리게 된 계기는 저에게 트레이딩의 재능이 꽝이라는 것을 알게 됬기때문임니다ㅜㅜㅜㅜ

맨 처음 가상화폐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을때, 이더와 리플을 중심으로 트레이딩을 해보았는데 무리한 단타를 시도하다 일주일도 안되어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었습니다. .. 거의 -50% 손실을...

그래서 저는 그래프분석도 잘 모르고 예측불가능한(전문가분들은 예측가능하시겠지만 ㅜ)트레이딩보다는 백서 등을 공부하며 정보를 찾아서 가치투자하는, 그래도 노력에 어느정도 보답하는 ICO 투자를 생각해보았고 현재 손익분기점은 넘었으니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이더리움, 리플을 계속 들고있으면서 트레이딩을 했다면 대폭락장에서 분명 손해를 보며 패닉셀을 했을겁니다...아마도요..ㅜㅜ)

물론 이것도 어떻게 보면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저처럼 주식,그래프분석 등도 잘 모르고 꽝손이신 분들은 ICO 참여하는 것을 나쁘게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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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히 제가 이런 팁을 올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여 많고 많은 ICO 중에 핵심 코인을 골라내는 기본적인 투자 팁을 적어 보겠습니다.

• 너무 미래에 ICO 일정이 있는거 말고 한 2-3주 내에 시작하는 코인들을 봅니다.

• 먼저 코인 이름+ 한줄설명 을 봅니다.

예를 들어 Bitjob(Decentralized Student Marketplace for Online Jobs) 같이 이름과 한줄 설명만 봐도 필요없어 보이는 것은 바로 걸러냅니다...여기서 20프로정도 제외시킬수 있죠.

• 그 다음 남은 코인들의 각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다들 엄청 잘 꾸며놔서 어딜 들어가던지 마음이 흔들리게 되있습니다.

• 일단 간단하게 뭐하는 건지 1시간정도를 투자해서 홈페이지의 요약글 + 유튜브 소개영상 + @ 을 보고 현재기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개발하려는 기술의 필요성과 실효성이 없어보이거나 , 블록체인의 기술이점이 없는 등 전체적으로 실용적, 기술적인 측면을 봅니다.

사실 Dent도 여기서 걸려져야 하는데 투자 해버렸네요...제가 모바일 기술들에 끌려서 ㅎㅎㅎ

• 이 때 팀멤버를 봅니다. 주요멤버들중에 최소 한두명은 이미 그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 or 오래된 경력이나 뛰어난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팀원들의 진정성, 의지도 중요하지만 이젠 개발자의 역량도 매우 중요합니다.

• Advisor가 아무리 빵빵하더라도 결국 운영,개발은 팀 멤버가 하기에 Advisor < 팀멤버입니다. 하지만 파워가 센 비탈릭 부테린, 펜부시 등이라면 예외입니다 ㅎㅎ

• 이렇게 하면 최근 2-3주내에 진행하는 ICO 중에서 3~4개 정도로 추릴수 있습니다.

• 그 다음부터는 백서를 기본으로 slack,텔레그램,reddit, 스팀잇 등등 참고하며 공부하면서 투자를 할지 안할지 직접 결정하면 됩니다!

곧 ICO 준비시에 참고할만한 사이트들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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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소개글 올리는 ICO는 (그럴 위치도 아니지만) 추천글이 아닙니다!! 그냥 저 과정을 거쳐 나온 ICO 중 하나일 뿐입니다 ㅎㅎ

예를 들어 최근에 제가 정리해서 포스팅했던 Rivetz, 0x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제 글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글이나 의견은 참고만 하고 스스로 알아보며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많은 ICO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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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