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개월 전 기사로 살펴보는 가상화폐.. 댓글 분석

in #kr7 years ago (edited)

[비트코인 가치 '롤러코스터'…유사 사이버 화폐 봇물] 3년 6개월 전인 2013년 12월 21일자 세계일보 기사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1위: "돈을 컴퓨터로 계산해서 캐낸다는게 나만 이해가 안되는거임?"

3위: "실체도 없는 돈 가지고 뭐하는 짓임?"

4위: "거품 빠지면 개 ㅈ망"

steemit_ianlim.jpg

6위: "세계최초의 비트코인 도토리를 빼면 섭하다"

7위: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인데, 이는 단지 알려진 이름일 뿐 개인인지, 집단인지, 국적은 어디인지, 아무 것도 밝혀진 것이 없으며, 더군다나 비트코인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자 '이 정도면 됐다'는 듯이 종적 자체를 감추는 등 불가사의한 면이 많다."

8위: "1년새 100배 오른후 어느순간 비트코인이 이슈되고 기사화되고나서 얼마후부터 폭락! 다들 알지요?"

9위: "투자하지 마라. 기자들 돈 먹었냐 왜 자꾸 이딴거 써. 이미 정보가 대중화 됬다는건 끝물 빤놈들이 마무리 할려고 하는거다.자꾸 화폐 화폐 하는데 이건 화폐도 아니다. 속지마라 "

10위: "낚이지 마소 근원지도 없는 화폐 따위.. 누가 보장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치저장적인 기능으로 풀려는 고 같은데 다 첨에 먹는 사람만 돔 빨아 먹음여- 모르는 고다 하고 사셈들- "

20131221000106_0_59_20131221110903.jpg

재미있는게 저 댓글 중 많은 것들은 지금도 늘 하는 이야기들 입니다..

당시의 비트코인 시세는 이랬습니다.. 현재의 분위기와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될 듯합니다.

20131221000137_0_59_20131221110903.jpg

최근까지의 히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역사적 고점이 지지해준 이력이 있군요.

비트코~1.PNG

지나간 왼쪽의 과거는 참으로 선명하고 설명도 잘되는데.. 오른쪽의 미래는 늘 안갯속입니다.
부디 안개 속에서 길잃지 마시고 바라는 투자 성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Sort:  

감사합니다

예.. 형님..

ianlim님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한국은 전고점이 480인데 1년은 넘게 지나야 회복되지 싶은. ㅎㅎㅎ 한국이 폭등할때는 진짜 무섭게 오르죠.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폭락후 구매하신분들.

네.. 폭락후 구매하신분들은 분명 승자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ave a nice day. Thank you.

Coin Marketplace

STEEM 0.23
TRX 0.21
JST 0.035
BTC 98860.98
ETH 3352.36
USDT 1.00
SBD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