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주말은 다들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ㅎㅎ

전 어제 사랑니를 뽑아 2년전 뽑았을 당시의 고통을 생각하며 이번에도 많이 아프겠지...하며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서 쉬어야지 했는데 너무 멀쩡하여 당황함과 오랜만에 맛보는 휴식을 즐기고 있네요 ㅎㅎ

점심엔 죽을 먹어 저녁으로 또 죽을 먹기 싫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오랜만에 피자를 시켰습니다

혼자 살때 젤 힘든게 배달음식 시켜 먹는 건데 그런 혼밥 족을 위해 피자브라더스는 미니 피자도 판매를 해요

처음 시켜 먹을 당시에는 미니피자를 먹었지만...1년새 점점 위가 커지더니 혼자서도 큰걸 잘먹는...위대한 위를 가지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리뷰 이벤트로 치킨텐더도 준다길래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달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던것 같고 늘 똑같이 피자, 수기로 작성된 쿠폰(통화비로 100원도 주셔요ㅎㅎ), 피자가 남을경우 담으라고 주시는 지퍼백, 손 닦으라고 물티슈까지....사장님 저가형 피자인데 너무 친절한거 아닌가요

페퍼로니 피자인데 치즈가 진짜 많아요 ㅋㅋ 완전 제 취향입니다 위에는 리뷰 보너스로 받은 텐더 치킨 사실 핫윙이 먹고 싶었으나..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라는 치과센세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듣기 위해 텐더치킨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계속 저가형이라 하기만 하고 얼마인지는 말을 안했는데 아래 전단지를 보시면 알 수있을거에요

미니피자는 만원 이하인데 여성분들 혼자 드실 수 있는 양 정도 될것같아요 전에 먹었을떄는 약간 아쉬운 맛?

제가 좋아하는 피자들은 대부분 클래식에 포함되어 있어 전 1만5천원이하로 매번 먹는 것 같네요 하지만 프리미엄 피자도 2만원 이하니까 3~4만원 하는 메이저브랜드 피자를 꼭 먹을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특히 저같은 1인가구들한테는...그럴바에 고기파티를 하겠어요

주변에 추천을 하고 싶은데 근처엔 아는 사람이 없어 추천을 못했는데 스팀잇을 통해 혹시나 모를 수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배달지역은

광교쪽 뿐만아니라 다양한곳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혼자사는데 피자가 먹고싶은데 한판은 다 못먹는다(한판드시는분도 괜찮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부담된다

맛은 프리미엄에 밀리지 않는다(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친절하고 섬세한 서비스도 받고 싶다

피자를 먹고나서 입이 심심하여 냉장고를 보니 수제 레몬청이 있어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먹었네요
레몬청을 항상 사먹다가 어버이날 선물도 하고 혼자 먹으려고 한번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였고 양도 오래 먹는 것 같네요 (딸기청도 있습니다.)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사먹는 맛은 안난다는거...

파는 레몬청에는 레몬즙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선책을 찾아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스팀잇 여러분, 금욜부터 시작된 피같은 하락도 이제 끝나가는 것 같은데 기쁜마음으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