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보팅담합러 였나??

in #kr6 years ago (edited)

네..hyokhyok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한달 가량 언급되었던 주제 같습니다

참..쓰면서도 편하지는 않네요

저의 보팅 도넛을 보면 자가 펀딩 쪽이 많은 것이 사실이며 인정 합니다

그래서 댓글과 카톡으로 도움도 얻어 셋팅 후 화이트리스트도 만들어 다양한 분들에게 큐레이션 서비스도 하려 하였습니다(현재는 일부 유저로 테스트버전 진행중입니다)
=> 저의 스파를 kr 유저에게 사용하기 위하여

그러던 중 이래저래 광역저격을 당하니..다양한 생각을 하게되네요....

과연..스팀은 투자자에게 좋은 플랫폼이었나?

이건 yes 이자 no 라고 본다

능력있는 작가 발굴도 있었지만....결국 일부 투자자들은 밀려났다

나에 한정해서 예를 들겠다

나는 20대에 미혼이다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내가 삼촌 이모뻘 분들 글에 공감이 갈까....육아맘, 육아대디 분들 글에공감 갈 수 있을까?그분들의 자제얼굴에 삼촌미소 지으며 보팅주는 거 말곤.....그리고 그 반대는 공감이 갈까?아마 힘들..겠지?

공감이 되어야 서로 교류가 생긴다

그래서 기존 보팅 패턴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나름 노력도 해봤다

무료 스파임대는 받은적도 없으면서, 꼴에 10%정도는 무료 임대도 해봤고, 이벤트도 뿌려보고 이것저것해봤다

크게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이런것도 해봤다는 자체에 만족을 가졌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투자자와 작가, 그 중간 분들 사이에서 일정 갭이 생겼고, 그 시절 탄생한것이 각종 프로젝트이다. 그 당시에는 용인되고 문제가 없었으나

지금 그 프로젝트들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는 터졌다

그리고 점점...다수의 중간계층이 이리저리찢겨.. 변방의 이리들이 되어 가고 있다

여기서는 약간 반말 포스팅이 될 수 있습니다


네 ... @koreaculture 가 보팅 담합이란 오명?으로 포스팅이 되었네요 @krexchange 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두 계정에 대해 정말 잘 아십니까?

저는 두 계정주와 개인적 친분은 없습니다 한분은 그분의 실수로 알지만 다른 한분은 모릅니다(그분이 블록체인상에 실수를 하셔서 스팀블록체인상에 남으신적이 있어서 아는겁니다)

먼저 @krexchange 최근 보팅끌어서 펀딩으로 이득보는게 아니냐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분은 아이디로 알수도있지만 업비트 없던 시절부터 환전으로(그전에는 이선무님이 하셨죠) 스팀구매를 보다 쉽게 해주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와 보너스(코인증정)를 주셨습니다

현재는 업비트 스팀스달 입출금이 되어 그 역할이 줄어드셨죠. 그리고 그당시 스팀 보팅으로 이오스를 사는건 그저 이벤트 수준이었습니다

지금 상황만 보고 비난하는게 맞는지는..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koreaculture 입니다

과거는 2번이었지만 현재는 4번 포스팅. 제한적 인원이 문제가 되고 있죠

그리고 문제를 제기하신분은..이분 포스팅 다 보셨습니까?

저보다 더 빨리 시작하신 분이네요

저는 사실 여기 참가자지만 좀 .. 놀랬습니다

지금은 기준이 스파 5천이지만 과거에는 크게 제한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공동분배라는 어찌보면 유토피아를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10만 스파의 보팅과 3천스파의 보팅도 최종 분배에선 공평하게 분배하자는게 취지였으며...잘 진행되어왔습니다(스파량에따라 제한은 있었지만..)

공통분배가 맘에 안들어 하차하시고 지분분배@krexchange나 다른 펀딩에 투자하신분들도 있습니다.(정황상) 하지만 이러한 것들도 본인의 선택이고 기존에는 용인되는 프로젝트이니 뭐라할 권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통분배로 줄어드는 초고래 분들이 발생하자 조금씩 최저 컷이 올라가 스팀을 추매 하여 채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배가 끝날때마다 신규 유저(스팀투자자에 한해서)도 받았구요.... 그런데 오직 닫힌계로만 보시는 분들이 있네요

저는 여기서 한가지 물음을 던지고 싶습니다

과연 이분들이 추매를 하면서 커뮤니티에 악영향을 끼쳤는가?

스팀 구매 없이 활동하는 분들보다 적게 커뮤니티에 보팅을 하였는가?

도넛이 아니라 절대적 양으로 봤을때 해를 끼쳤고 그들 사이에 담합 보팅이 있었는가?

그들이 스팀 구매를 강요하였고 특정 활동을 강요하였는가?


저는 스팀구매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만스팀당 1 마노 계자를 인정한다는 스팀마노 역시 인정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고 인정을 안하면...모두에게 좋지는 않을것같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최근 방영하는 드라마 라이브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경찰 시보인 이광수는 취객도 시민이라 생각하여 안전을 위해 맞아주었는데 취객에 대한 메뉴얼 따르지 않았다 욕먹고, 국회의원 음주운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했더니 융통성 없다고 욕먹고, 융통성가지고 죽어가던 사람 구했더니...증거훼손했다고 욕먹고..

@loteem도 사전에 커뮤니티내에서 용인된 프로젝트 아니었나요? 비난 받을 프로젝트는 아닌거 같은데.....그리고 @krexchange도 별 말이 없었고... @koreaculture도 말이 없었고...

지금이라도라는 생각이드는 분들이 많아 지신걸까요??

글재주가 없는 친구에게 스팀잇을 추천한다면...

저는 그저 스팀할거면 무자본으로 글쓰라고 밖에 ...없겠네요.

오늘뜬 광고처럼 매일 1치킨 못먹어 라고 말이죠..

그러면..스팀잇은 글잘쓰는 사람들만을 위한 플랫폼이었나요?

사실 새로운 관점이 나왔다는 점에서 발전할 수도 있는 여지는 나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잘 정확히..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큐레이션을 바라지만 난 스팀에 투자안해란 분도 봤습니다.. 다른글로 우리는 스팀에 투자 안했으니까 가격에 상관없이 열심히 합시다 였던것 같은데.. 편가르지맙시다

그리고 스팀잇 내에서의 일은..다른 커뮤니티로 끌고 가지는 맙시다..

특정 계정 가리고 깐다고 ... 모르지는 않으니까요

다들 어찌보면 결국 일반인인데..같은 커뮤니티에서 계정도 공개안한 사람들에게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불만이라면 뉴비라도 확실한 펙트로 관련자들 멘션으로 소환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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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바나 목표나 스팀을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니 어려운 과제네요

모두다 옳다란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많이 바뀐것 같네요

요즘 분위기가 어떤 곳에 소속 되지 않으면 말씀대로 변방의 이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커뮤니티가 어떻게 흘러갈지..

고래면...변방의 호랭이라도 될텐데...

소통하면서돈도버네재밌다좋다하는단순한생각으로이제한달이되었는데... 어제오늘글들을보면서내가아무것도모르고있었구나하는생각이들었어요그리고....아직도잘모르겠어요;;;ㅜㅜ

처음 가입할때부터 논란의 여지였던 건데.. 여전히 논란거리가 되는것 같아요~
얼마전에는 너무 가격대가 올라서 그런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내려가는데도 담합이니..셀프보팅은 안된다느니..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글로써 채굴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분위기가 인정되어야할것 같은데.. 정말 이건 않좋은것 걸러내기가 아니라 편가르기같은 기분이 조금 더 드네요..
저도 작게 많게 도움받았던 분들인데.. 논란이 되니 마음이 좀 그래요..

횩횩님 저 어제 사실 새벽에 이글을 읽었거든요. 그런데, 댓글도 달기 무섭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한 심정입니다. 어제 하고싶은말 다 적다가는 별로 아니곱게 보실 분도 계실것 같아서 ㅎㅎ 적다가 지웠답니다.
저는 아직 뉴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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