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슈 브리핑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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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KEEP CALM and SEE EVERYTHING 입니다.

오늘은 화제의 '테더 청문회' 내용 정리하겠습니다.

세줄 정리(발언 순서와 관련없음)

  1. 암호화폐 및 ICO 시장은 금융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암화화폐의 기술적 우수성 및 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 인정

  2. 가상화폐는 새로운 시장이므로 적절한 규제가 없어 투자자들은 제대로된 시장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음. 이에 대한 연벙 정부의 명확한 규제가 필요
    → 때려잡기식의 규제가 아닌 소비자 보호측면의 보호 필요성 시사

  3. SEC는 가상화폐를 유가증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제도권으로 들어와야하고 ETF와 같은 제도권 펀드에 포함되어야 함
    → 제도권 속에서 가상화폐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가능성 제시

청문회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1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투자자들이 이를 호재라고 인식했다는 것입니다.

청문회에서는 테더와 비트 파이넥스에 대한 내용은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거래소와 발행인이 동일인이 되는 것은 위법이다라는 말은 있었습니다. 다들 이 청문회를 테더 청문회라고 부르긴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한 자리였습니다.

두 기관이 공통적으로 가장 무게를 실은 부분은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을 통한 투자자 보호,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을 통한 금융시장의 발전이었습니다. 20년 인터넷이 처음 생겨났을때 미국 정부가 이에 대해 억압적인 제제를 하지 않음으로써 인터넷 산업이 부흥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암호화폐 시장 또한 발전을 가로막는 방향으로 규제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의 일종으로써 제도권으로 편입되면 ETF(지수펀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고 그렇게 되면 기관투자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더 크고 투명한 자본의 유입을 통해 시장을 키우고 사기, 조작, 도난,해킹으로부터 안전한 금융을 가능케 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청문회의 요지입니다.

이 결과를 두고 어제까지만 해도 비관론에 사로잡혔던 시장여론이 다시 낙관론으로 바뀌는 추세이지만 실제 구체적인 법안이 발의되었을때 어느 수준까지 규제를 할지에 따라 가격 상승의 모멘텀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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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eng님 안녕하세요! 새로 오신분들께 인사드리다 들어왔는데... 실례가 안됐으면 좋겠네요~ 이글에 사용하신 kr-join태그는 첫 가입인사글 외 에는 사용을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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