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쩐의 흐름을 타라 1부

in #kr7 years ago



 



  트레이딩을 하면서 읽었던 책 중에 기억에 남고 많은 도움을 받은 책 중의 하나를 소개!!!!!


  미녀53이란 필명으로 팍스넷에서 꽤 유명하였는데, 

  그 분의 하신 얘기들을 모아서 책으로 나왔다.


  "쩐의 흐름을 타라"


   일반 개인 트레이더들이 가야할 길이 제목 한문장안에 다 들어있는 것 같다.

   책의 대부분 내용들이 참 좋고, 곱씹어서 읽어보고 자기것으로 소화해야한다고 보는데 

   그 중에서도 책 앞부분에 참 좋은 내용들이 많다.

   몇가지만 추려서 우선 소개하자면,


   "트레이딩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시세가 늘 왔다갔다하는데 그 속에 가끔 추세가 나타나기 때문이죠.

     시세에는 '추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딩은 바로 이 추세를 먹는 게임입니다."

   ---->   제목을 좀 더 길게 글로 풀어낸 것이다. 말그대로 누가누가 추세를 잘 먹고 빠지느냐의 얘기.

                들으면 뭘..이리 당연한 얘기를 하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 간단하고 중요한 걸 

                잊어버린 상태에서 매매한다.

                추세도 없는 횡보장에서 괜히 예측, 예상한답시고 진입해서 손실나고,

               물타기하다가 시장에서 영영 Bye Bye 하게 된다.

    

     

     


    "트레이딩을 잘하기 위한 요건은 

     첫번째로 올바른 마인드셋을 갖는 것이고,

     두번째로 베팅머니를 잘 조절하는 것이며,

     세번째로 시세의 강약과 맥을 짚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대부분 생각하기에 트레이딩을 잘하기 위해 중요시하는 걸 세번째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게 아니고 제일 중요시해야하고 어려운건  마인드셋이라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올바른 트레이딩 마인드를 갖는건 정말 어렵다.

              우선 정신적으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여야만 하고 쓸데없이 매매하지 말고,

              진입타이밍을 내가 원하는 순간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인내심을 요구한다.

              대부분 돈을 벌 수 있는 기법만 있으면 수익을 내지 않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근데 그나마 확률높은 기법이라면 HFT정도인데.. 이건 개인의 영역이 아니고 

              돈을 따박따박버는 대박 기법 같은건 없거니와 그런 기법보다도 올바른 트레이딩 마인드를 

              가져야 된다는 소리를 가장 강조하였다.





  "먹을 수 있는 것만 먹자!!!!!

   내가 원하는 시세가 안나오면 곧바로 손절매하자.

   돈은 점수일 뿐이다.

   트레이딩을 하다가 감정에 압도되면 그것은 멈추라는 신호다.

   매일 돈을 딸 수 없다."

 

  ===> 정말 주옥같은 글이다.

               올바른 마인드셋을 가지기 위한 말로, 가장 중요한게 바로 첫번째 문장~!

               내 자신의 능력과 트레이딩 계획안에서 먹을 수 있는 건만 먹는 것!!!

               우리는 신도 아니고, 기관이나 헤지펀드 트레이더도 아니기때문에..

              (실제 이들도 추세의 고점과 저점을 계속해서 정확히 잡기 굉장히 어려운일이고)

               트레이딩 수익에 욕심내서 추세도 없는 구간에 괜히 진입하는 삽질을 하면 안된다.

                저자는 시세가 움직이지 않을때 포지션을 보유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얘기한다.

                또한 트레이딩에서 냉정함을 잃으면 그만두어야한다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90%의 공포와 10%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만약 자신의 포지션에 공포를 느낀다면 얼른 포지션 규모를 줄이고 빠져나와야하며,

                10%의 기대감이 90%까지 올라간다면 포지션을 축소할 기회로 생각해야한다.

                그래야만 현제의 시세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본다.

                트레이더들은 그냥 알고리즘의 한 부분이되어 술에 물탄듯,, 반쯤 잠든 상태의 정신으로 

                현제의 시세를 따라가는 매매 셋팅을하고 실행을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로봇이 아닌 인간이니 어쩔 수 없이 두려움이 발생하는데,

               이런 감정이 들면 서둘러 냉정한 시각으로 시장을 다시 판단하고 포지션도 신경써야한다.

               특히 두려움은 일방적인 추세보다는 비추세구간에서 갑작스런 시세의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할때 나타는데, 이때 괜히 스탑을 멀리 옮긴다거나 반대로 일찍 수익을 실현하지 말고 

               나의 트레이딩 계획이나 기준에서 벗어나는지? 아닌지?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아무때나 진입하지말고 찬스가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며,

                급작스런 움직임이 발생할 경우 내가 심리적으로, 리스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스탑으로 

                 대응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괜히 스탑을 더 멀리, 멀리 변경하다가는 손실만 커진다.



         우선 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건 바로 추세를 먹으면 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마인드셋~이 가장 먼저 중요하다는 걸 다시 강조하면서 

         다음에 2부를 또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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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 베팅 모두 좋은데.. 비중조절이 어렵더군요 너무 얕게실으면 수익이안나고.. 너무 깊게실으면 손실이 크고 ㅠㅠ

네,, 영원한 숙제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얕은 박스권 횡보장에서 단기추세를 따라 강하게 베팅하면
갑자기 박스권이 깨지면서 대박손실나죠ㅎㅎㅎ

저는 그냥 처음부터 1-2계약 진입 후 어느정도 수익이 나면 계속 진입랏수를 늘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장기간 살아남는게 확률적으로 유리한 것 같습니다.

찬스다 생각해서 한번에 크게 진입하는 경우는 예상치못한 서프라이즈한 지표발표나
상황의 발생으로 반대포지션들의 손절물량이 강하게 나오는 경우 이외에는
개인트레이더가 접근할때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거 근데 글의 정렬이 참 이상하네...
쓸데는 멀쩡히 줄을 딱딱 맞춰서 썼는데,,,
글 수정도 안되고 난감하네..

이 책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사볼만 할까요? ㅎㅎ

처음 읽었을때 뭐 이리...당연한 얘기를 하나싶었는데,
몇번반복해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반성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이딩 관련서적 Best 3 중에 하나로 꼽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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