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이태리 여행] 로마의 발상지, 팔라티노 언덕!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런 속담이 있을 정도로.. 한때, 유럽인들에게..
로마는.. 세계의 중심! 이자.. 유럽의 수도! 였다.
로마 제국의 중심지이자.. 가톨릭 세계의 수도로..
수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인..
로마 (Rome) 는..
‘영원의 도시’ 라는 별칭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세계의 머리’ 라는 의미의 라틴어..
카푸트 문디 (caput mundi) 와..
‘도시 (the City)’ 라는 뜻의 라틴어..
Urbs가 로마 시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했다.
신화 전설에 따르면.. 로마의 기원은..
알바론가의 왕녀 ‘레아 실비아’ 가..
숙부에 의해.. 왕위를 빼앗기고..
대를 잇지도 못하도록..
웨스타 여신의 무녀가 되어 버렸지만..
군신 ‘마르스’ 와 동침하여..
로물루스 (Romulus) 와 레무스 (Remus)..
쌍둥이 형제를 낳게 되는데..
쌍둥이는.. 어미가 저지른 파계의 죄로..
상자에 넣어져.. 아니오 강에 던져졌고..
그 상자가 티베리스 강을 떠내려가..
팔라티노 언덕의 기슭에 표착되어..
늑대의 젖으로 길러진.. 두 쌍둥이는..
한 목자에 의해.. 성인으로 자란 후에..
어미의 원수를 갚고.. 기원전 753년..
이 언덕에 시가지를 세웠으며..
‘로마’ 라는 호칭은..
로물루스 (Romulus)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로마에 있는.. 쌍둥이 형제의 동상. 인데..
신화 전설을 뒷받침하듯.. 팔라티노 언덕의..
끝자락에서.. 로물루스의 오두막으로 알려진..
진흙으로 만든 작은 집이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이렇듯.. 로마의 기원이자, 발상지가 된..
팔라티노 언덕 (Colle Palatino) 은..
그로부터 상당한 세월이 흐른 뒤에..
수려한 경관과.. 훌륭한 주변 환경으로..
부유한 귀족들의 주거지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이 태어난.. 이 언덕에 유난히 애착이 강해..
‘제국의 궁’ 과 ‘아우구스투스 궁’을 건축했고..
티베리우스 황제는.. ‘티베리아나’ 라는..
훨씬 더 거대한 궁전을 짓더니..
뒤를 이어.. 더욱 규모가 커진..
‘칼리골라 궁’ 까지.. 증축을 하기에 이르렀으며..
네로 황제는.. ‘아우레아 궁전’ 을 지으면서..
정원과 수영장, 그리고 인공 연못까지 지었고..
티투스 황제는.. 공공용 건물과 목욕 시설에..
원형극장까지.. 건설했다고 한다.
이 궁전들은 모두.. 중세에 폐허가 되어..
19세기에 이르러서야 발굴되기 시작했고..
지금도 고고학자들이 발굴을 계속하고 있다는데..
언덕 위의 작은 미술관. 에서는..
여기서 발굴된 유물들을 진열하고 있었다.
<로마 제국 건국 1000주년 기념 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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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저 건국 기념 주화 하나 사고 싶네염 ㅎㅎㅎ
그쵸^^ 근데 워낙 귀해서..
인제는 무지 비싸졌을 것 같아요~ ㅋ
흐...그렇군엽 ㅠ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불금되세요...
감사합니다^^ 즐건 금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