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독일 여행]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거리!
마인 강 남쪽 기슭의..
샤우마인카이 (Schaumainkai) 거리에는..
독일 영화 박물관! 과..
슈테델 미술관! 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박물관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이 거리를 가리켜..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거리” 라고 불렀다.
‘프랑크푸르트 역사 박물관’ 은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프랑크푸르트 지역의..
예술 작품들을 중심으로.. 문화에 관한 자료를..
주로 전시. 했는데..
중세에 사용됐던 창과 활 등의 무기를 비롯해서..
프랑크푸르트의 역사를 짐작하게 하는 문헌과..
신문 기사, 사진, 그림 등이 전시 되어 있었고..
이 지역에서 제작된..
회화와 공예품 등의 예술 작품들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다양한 유품들을 함께 볼 수 있었다.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의 설계로 지어진..
우아한 흰색 건물로 유명한.. ‘수공예 박물관’ 은..
목공예, 유리도자기 등..
유럽의 공예품들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공예품까지 전시하고 있었다.
프랑크푸르트에 살았던.. 유태인들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던..
‘유태인 박물관’ 은..
나치에 의해.. 1938년 11월에 자행되었던..
유태인 대학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하는데..
프랑크푸르트는..
체코의 프라하와 함께.. 14세기부터..
게토 (ghetto) 라고 불리는 유태인 거주지가..
가장 발달한 도시. 이기도 했고..
<안네의 일기> 를 쓴..
안네 프랑크도.. 이 지역 출신. 이었다.
그 외에도.. ‘건축 박물관’, ‘세계문화 박물관’,
‘공예 박물관’, ‘민족 박물관’, ‘우편 박물관’,
‘커뮤니케이션 박물관’ 등등..
볼거리가 정말 차고 넘치는!!
진정한 박물관 집합소의 거리. 였는데..
박물관 패스를 구입하면.. 이틀동안..
시내 33군데 박물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용했으니.. 참조하시랍! ^^
몇달 살았는데 왜 못봤을까용?ㅎㅎㅎ
앗! 그래요? 아무래도.. 거기서 사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은..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이 지역에서 책에서 본 분들이 두분이나 있었네요...
거리가 멋져요
그쵸^^ 유럽은 정말 걷는 것만으로도..
관광의 재미가 쏠쏠~ 했던 것 같아요^^
시내 33군데 박물관....
요긴 진자 구경할곳이 많은곳이군요.
전 체력딸려서 구경못할거 같아요
저도 이제는 체력이 딸려서.. ㅠ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긴 해요;;;;ㅋ
그래도 그 중에서 몇군데는.. 다시 가보고 싶긴 하구요~ ㅋ
프랑크푸르트의 분위기는 다른 유럽 도시들과 또 많이 달라 보이네요 ㅎㅎ
그쵸^^ 전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독일에서 살아보고 싶은.. 그런 꿈이 있다지요^^
아마 유럽여행 할 기회 생기면 황마담님 포스팅 쫙 다 훑을 듯 하네요 :)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이렇게까지 글을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마치 다시 여행을 하고 있는 것처럼..
혼자 신이 나기도 했구요..
또, 나중에 다시 갈 때를 고려해서..
자세히 정리를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ㅎㅎ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