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 [오스트리아] 사운드오브뮤직의 미라벨 정원!

내가.. 파리에서..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퐁네프 다리~! ♥ 를..
꼽았던 것과.. 같은 이유로..

오스트리아에서는.. 미라벨 정원! 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이었는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에서..

여자 주인공인 마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 송~” 을 불렀던..
바로.. 그 곳! 이기 때문이었다. ^^

1965년의 작품. 이었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은..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인..
‘마리아’ 가..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인..
‘폰 트랩’ 가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는.. 뮤지컬 영화. 였는데..

알프스와 오스트리아의 멋진 풍경 속에..
들려오는 환상의 하모니에..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모든 것이 정말 아름다웠던.. 영화! 였다. ♥

어릴 때부터.. 이 영화를..
정말로 애정 했던!! 나. 였으니..

그 배경이 되었던..
미라벨 정원에 가보고 싶었던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 이었고..

도착해서는.. 공원을 누비면서..

영화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한참동안..
도레미 송~♪ 을.. 흥얼~♬ 거렸던 것 같다^^

잘츠부르크 신시가지의..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 은..

17세기, 바로크 건축 양식으로..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여 조성되었는데..

그리스 신화 속 영웅들을 조각한 작품들과..

분수와 연못과 많은 꽃들로..
정말로 정갈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고..

지금은 오스트리아에서..
낭만적인 결혼식 장소로! 명성이 높다고 했다.

(이렇게 근사한 곳에서의 결혼식. 이라니!!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

미라벨 정원이 있는.. ‘미라벨 궁전’ 은..

1606년에.. 당시의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지었다고 하는데..

그가 대주교에서 물러난 뒤에는..
대주교의 별궁. 으로 사용되다가..

18세기 초에.. 개축을 하면서..
‘미라벨 궁전’ 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처음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을 했지만..
19세기에.. 화재가 일어난 이후에..

단순한 고전파 양식의.. 지금의 건축물로..
바뀌어서 복원되었다고 한다.

궁전 내부에는.. 모차르트가 6세 때..
대주교를 위해 연주를 했다는..

대리석의 방 (Marmorsaal) 이 있는데..
여전히 실내악 연주회가 열리고 있었고..

정원 내부에 있는..
잘츠부르크 바로크 박물관. 에는..
유럽의 다양한 바로크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미라벨 정원을 중심으로 한..
잘츠부르크의.. 환상적인 풍경!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