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 [파리 여행] 콩코르드 & 튈르리 & 오랑주리
파리 한복판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유서 깊은 광장. 인..
콩코르드 광장 (Place de la Concorde) 은..
사방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 파리 시내의..
주요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는데..
서쪽으로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개선문에 이르는.. 광대한 전망이..
동쪽으로는.. 튈르리 정원과..
루브르 궁전의.. 우아한 경관이 펼쳐졌고..
북쪽으로는.. 마들렌 교회..
남쪽으로는.. 앵발리드 방면으로 이어졌다.
콩코르드 광장은.. 프랑스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곳. 이었는데..
루이 15세의 기마상을 장식하기 위해서..
팔각형으로 구획, 조성되었던.. 이 광장에서는..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결혼식이 거행되기도 했지만..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면서부터는..
이름도 ‘혁명 광장’ 으로 바뀌었을 정도로..
피로 얼룩진 역사. 를 갖게 된다.
단두대가 놓여져..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무려 1,300여 명이 처형 당했던 것. 인데..
이제는.. 바로 그 자리에.. 분수대가 있었다!
(나중에.. 다시 ‘화합’ 을 뜻하는..
‘콩코르드’ 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광장의 중앙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는..
23m에 달하는 높이에..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집트의 람세스 2세 때. 제작된 것. 으로..
이집트 총독이 프랑스 왕에게 선물을 했고..
룩소르 신전에서 옮겨오는.. 운송 기간만..
무려 4년이 걸렸다고 전해진다.
오벨리스크의 옆에는 분수가 있었는데..
8개의 모퉁이에 놓여진 여신상은..
각각 프랑스의 8대 도시를 상징하면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루브르 궁전까지 이어지는.. 대 정원. 인..
튈르리 정원 (Jardin des Tuileries) 은..
'기와 공장' 이라는 의미로..
기와 공장이 있던 자리에 궁전을 만들었지만..
프랑스 혁명 때.. 궁전은 파괴되어 버렸고..
이제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중앙에 8각형과 원형의 연못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있었던.. 튈르리 정원에는..
여러 곳에.. 신화나 역사와 관련 있는..
조각이나 화단들이 놓여있어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튈르리 정원 안에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은..
‘오렌지 온실’ 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겨울에.. 루브르 궁전의..
오렌지 나무를 보호하던.. 온실로 사용하다가..
1927년에.. 미술관으로 지어지게 되었는데..
태생부터.. “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 이라는..
극찬까지 받았던.. 모네 (Claude Monet) 의..
<수련> 연작을 위해서. 였던 만큼..
필견해야 할.. 대표적인 작품.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도.. 세잔, 마티스, 모딜리아니, 피카소,
르누아르, 루소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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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꼭 가보겠습니다,..🇳🇱
넵^^ 모네의 수련 시리즈도! 꼭 보시길요^^
모네의 수련 시리즈를 그린 지베르니를 갔다가 오랑주로 가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올~~~!!! 여행을 정말 제대로! 하시네요!!
멋지십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