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영국 여행] 웨스트엔드 & 뮤지컬 ‘캣츠’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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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브로드웨이 (Broadway)’ 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웨스트엔드 (West End)’ 는..
영국 런던 서쪽의 극장 밀집 지역. 으로..

보통 런던 극장 협회에 속해 있는..
50여 개의 극장들을 통칭. 한다.

이 지역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들이..
각각의 전용관을 중심으로..
1년 내내.. 무대에 올려지는데..

당시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뮤지컬이 낯선(?!) 장르. 였고..

‘전용관’ 이라는 것도..
상상조차 못했던 시절. 이었던 지라..

모든 것이.. 정말 생소하면서도..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는데..

(내가 여행을 갔던 때가..
1996년. 이라는 것을 감안 하시랍^^;;)

이때에.. 고심 끝에..
내가 선택했던 뮤지컬은 <캣츠>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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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명작 뮤지컬. 인.. <캣츠> 는..

시인 ‘TS 엘리엇’ 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를..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 으로..

1년에 한 번.. 젤리클 달이 떠오르는 날에..
“젤리클 캣” 을 뽑는.. 하룻밤의 이야기. 인데..

(젤리클 캣으로 선정 되면..
하늘나라로 올라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특히,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 가 부르는 넘버인..
'메모리(memory)' 로.. 널리 알려져 있다.

뮤지컬 <캣츠> 는..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후..

가장 롱런- 한 작품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있다고 하는데..

그때의 전용관은..
무대가.. 원형. 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정 중앙의 무대를 중심으로.. 마치 체육관처럼..
객석이 빙- 둘러싸고 있는 모습. 이었다.

그 덕에.. 배우들이..
360도에 달하는 무대와 관객석을 마구 누비는..
정말 생생한 공연의 실황을 만끽. 할 수 있었는데..

얼마나 생동감 넘치면서도 환상적인 공연이었던지..
보는 내내.. 정말로 심장에 전율이 느껴졌던..
그 짜릿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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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가 아는 뮤지컬이군요.
저는 아직 뮤지컬의 재미를 몰라서 흐흐흐

실은 저도.. 뮤지컬의 재미는 잘 모르긴 하는데요~ ^^;;; 4대 명작 뮤지컬은.. 오리지널 공연으로 보면.. 정말 왜 명작인지를.. 온몸으로 느끼게 되긴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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