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푸른하늘 - 내가 혹시
곽푸른하늘 - 내가 혹시
그대는 괜찮은가요
잘 지내고 있나요
평온한가요 행복한가요
괜한 걱정인가요
잘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궁금해요
그대가 궁금해요
너무나 오래됐죠
마지막 그댈 본지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밤새 깨 있었어요
잠이 오질 않아서
왜 이런 걸까요
내가 이상한가요
내가 혹시 그대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
말해주세요 말해주세요
내가 혹시 그대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
말해주세요 말해주세요
난 어리석어서
알아채지 못해요
그대도 알잖아요
그대도 알잖아요
날 잘 알잖아요
날 잘 알잖아요
날 잘 알잖아요
날 잘 알잖아요
요즘은 곽푸른하늘 1집을 매일매일 듣고 있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음악 덕분에 몇 번이고 반복되어 돌아가도 전혀 지겹지가 않으며 요즘 날씨와 잘 맞는 것도 같다.
12번째 트랙
그대는 괜찮은가요
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가 오늘의 베스트.
1집 앨범을 받았을 때 곽푸른하늘
이라고 쓰여 있는 저 부분이 원래 프린트가 저렇게 나오는 줄 알았었는데….
(알고 보니 친필사인)
2012년과 2017년 사인 비교
가사가 너무 좋네요. 친필사인이라니 ㅋㅋㅋㅋ
원본 케이스랑 뭔가 다르다는 것은 조금 나중에 알았죠. ㅎㅎ (거의 반년??)
행복해용~^^
뜨아~!
친필싸인~!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5년 간 펜글씨가 늘었다!
ㅎㅎ
이제 유명인(?)이시니 ㅋ
으헝헝(눈물주륵
으헝헝???
으잉? 그럼 앨범마다 직접 다 싸인을 하는 건가요???
그럴 리가요. -ㅅ-
제가 받은 앨범이 특별한 것입니다. ㅎㅎ
아 그런 거였군여. 전 앨범마다 다 있는 줄 알고. ㅎㅎ
프린트가 아닌 친필사인이였다니 ㅎㅎㅎ
특별한 앨범을 소장중이셨네요^^
그래하늘님 날씨가 살인적인데 더위 조심하시고 맛난것도 많이 드세요^^
ㅎㅎ 여름이 어서 끝나길 바랍니다.
노래 찾아서 한번들어보겠습니다 ㅎ
저는 앨범 전반적으로 다 좋아합니다. ㅎㅎ
왠지잔잔한음악일듯해요 조용할때들어보겠습니다^^
헤헤 :D
많이 들어주세요.
저는 이렇게 덤덤한 목소리가 좋더라고요. 참 슬픈 가사를 덤덤하게 옆에서 말하듯이 다독이듯이 들려오는 목소리. 덕분에 좋은 노래 들었어요. 감사해요.
며칠전에 듣고 그날 하루종일 들었어요 ㅋㅋㅋ
댓글은 이제서야 쓰네여. ^^
많이 들으셨습니까? ㅎㅎ
누군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가슴이 꼬깃꼬깃..
신기했던 건... 많이 듣다 보니 제 안의 제가 생각나는 거였어요.
제가 돌봐주지 않은 저요...
꼬깃꼬깃 해진 제가 있더라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