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리학회 참석기] (17) 정통 케이준 스타일 스테이크 및 훈제 굴 요리를 맛보다.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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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제작해주신 @leesol 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훈하니 @hunhani입니다.

올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미국 물리학회 (American Physical Society) 3월 연례 정기 학술회 (Annual March Meeting)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지금부터 학회에 다녀온 참석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은 다소 딱딱할 수 있으니 학회 일정 이후 뉴올리언스 도심을 구경하고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여행 내용을 주로 다룰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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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by Olivier Le Queinec which was uploaded on April 12th, 2012.

MULATE'S

학회 장소였던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 센터 근처에 MULATE'S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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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al Cajun Restaurant

정통 케이준 스타일 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케이준 스타일 요리의 특성은 냄비에 돼지기름을 사용해 조류 혹은 어류를 요리하는 것인데요. 마늘, 양파, 칠리, 후추, 겨자, 셀러리 등의 양념을 듬뿍 사용해서 자극적으로 요리하는 것이 통상 알려진 정보인데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특징은 재료를 안 아끼는 요리라는 것이랍니다. (나무위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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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 & Turf with Ribeye Steak

Surf & Turf 란 새우와 스테이크가 한 코스인 요리를 의미합니다. Ribeye는 스테이크용 가슴살을 뜻한다고 하네요. 미디엄으로 주문했지만 웰던처럼 보였습니다. 다행히 겉만 그렇고 안은 미디엄이 맞더군요.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곁들여 나온 새우, 감자, 버섯 등도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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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ed Oysters

훈제 굴 요리입니다. 토마토와 마늘을 기반으로 한 특유의 소스를 훈제 굴에 입혀 바게트 빵에 얹어 먹으니 더할 나위 없는 맛이었습니다. 아무리 뉴올리언스가 해산물 특히 굴로 유명한 곳이라지만 한국에 비해서 굴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때문에 가격대비 양이 살짝 부족하다 싶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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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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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제작해주신 @inhigh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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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맛있고 살찌게 보입니다 ㅋ

This is my first look at it thanks for sharing @hunhani

앗.. 저도 모르게 침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굴요리 어떤 맛일지 궁금한데요~ ^^

군침 도는건 @rosaria 요리만 할까요! ㅎㅎㅎ

마늘에 굴이라니 맛없을 수 가 없는 조합입니다! ㅎㅎ

그렇죠 ㅎㅎ 둘 다 알싸한 맛이 일품입니다!

제가 아는 케이준은 케이준 감자튀김 밖에 없었는데...ㅎㅎ 저런 요리방식을 의미하는 거였군요. 굴 요리는 엄청 맛있어보이는데 양이 너무 적어보이네요ㅠㅠ

저도 케이준의 뜻을 방금 찾아보다가 알았답니다 ㅎㅎㅎ 굴 요리 양이 너무 적죠 ㅠㅠ

안녕하세요 hunhani님 와우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특히 저도 굴을 좋아하는데 가격대비 양이 항상 문제인 듯 싶습니다 ㅋㅋㅋ

한국이 정말 굴 가성비가 좋은것같네요 ㅎㅎㅎ

네 맞습니다. ㅎㅎ 필리핀도 양이 항상 모자라요 ㅋㅋㅋ

어흑 배고파~새우에 스테이크에 굴이라니 이거 반칙입니다ㅋㅋㅋ

훈하니님~ 저는 새우구이로 부탁합니다 ^0^*
새우 짱짱~~

와 굴요리 처음 봤을 때 커리인 줄 알았어요.
따끈따끈하고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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