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청춘들을 위한 노래 3가지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hongyeol 입니다.

아 우선! 사진은 스무살 때, 여수에서 친구들과 놀러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장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가운데 사람은 저입니다ㅎㅎ

새해가 되고, 첫 출근을 하셨겠네요!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고 계실텐데요.

취업 준비생들이나 꿈을 위해 자기만의 길을 걷는 청춘들은 새해가 되며 더욱 자간절한 마음으로 오늘은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사실 제 이야기^^)

그래서 그런 청춘들을 위한 노래 3곡을 준비해봤습니다.

1. 윤종신, 곽진언, 김필 - 지친하루

저는 노래 속 가사 중 이 사진 속 가사가 제일 좋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길이 옳은 길이겠죠?ㅎㅎ

힘든 절벽길이든 꾸불꾸불한 길이든... 노력하면 남보다 높은 정상에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ㅎㅎ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2.에릭남 - Bravo my life

최근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라는 드라마의 OST로 나오고 있는 곡입니다. 과거 다른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좋아 이 노래를 최근 제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녁에 집에오는 길 들으면 감수성이...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3. 유재석, 이적 - 말하는대로

왜 난 안되지...

남들은 다 잘 되는데, 왜 난 안되지...

힘든 청춘들이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무명시절부터 성실함을 바탕으로 커온 유느님이 불러 더욱 큰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 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봤지 일으켜 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 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이상 이렇게 3곡입니다!!ㅎㅎ

스팀잇에도 점점 20대 청춘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이미 자신의 꿈을 위해 잘달리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아 보입니다...ㅎㅎ다들 워낙 멋지신 듯!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분들도 계실 것 같아 포스팅해봤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의 취준생, 공시생 등 모든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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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곡들이네요.
말하는대로와 지친 하루는 제가 힘들 때 마다 듣는 명곡 탑3입니다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이노래가 나머지 하나입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홍열님 ^^

줄리안님이닷!!ㅎㅎ
톡방에서 하시는 말씀 눈팅 잘하고 있습니다...임대도 축하드려요!!
수고했어 오늘도 알죠!! 한번 들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명곡들 뿐이네요. 오랜만에 들어봐야겠습니다 ^^

명곡들인가요?ㅎㅎ

한번 들어보세요! 힘들때!?

팔로우했습니다 자주소통해요!!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가사가 정말 멋지고 좋네요. 덕분에 좋은 노래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근데 홍열님은 날아오를 듯한 포즈이고... 그 위에 계신 친구분은 방귀뀌는 건가요 ~

방귀끼는건가요...ㅎㅎ빵 터졌네요
방귀끼는건 아니고 저 발로 차려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꾸셨을지도 몰라요.. ㅎㅎ

앗....설마ㅎㅎ

포스팅이 너무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자주올게요!

포스팅이 깔끔하고 편안하다니 감사합니다. 마크다운 적응이 안되서 열심히 공부중인데 어렵네요 ^^
감사합니다

첫 번째 곡은 몰랐는데 들어보겠습니다 :) 저는 특히 말하는대로가 너무 좋습니다.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 이적의 목소리도 좋은데 가사며 멜로디며... 한참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D 오늘도 재생 목록의 아래로 사라졌던 노래들을 다시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말하는대로 진짜 명곡인 것 같습니다!!
재생목록의 아래로 사라졌던 노래들...저도 한번 살펴봐야겠네요!!ㅎㅎ
제가 과거에는 듣던 좋은 노래들을 잊고 살았을 수도..

브라보 마이라이프... 명곡이죠..
봄여름가을겨울의 엘피를 모두 모아 들었던 옛 추억의 노래죠..^^

역시 @recode 님은 아시는군요!!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 맞습니다!
지금 에릭남이 불러도 좋더라구요!ㅎㅎ

가사들이 정말 좋네요... 잘 들을게요 추천 감사해용 ^^

네!ㅎㅎ정말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울리네요ㅎㅎ

지금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노래들이네요. ㅠㅠ 힘을 얻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힘이 된다니 너무나 좋네요!ㅎㅎ
제가 노렸던거였습니다...!!
오늘 집에가시는 길 한번 들어보세요^^

윽 저의 스팀과 비교하자니
글을 정말 눈에 들어오게 쓴다고 해야하나.
저도 부단하게 노력해서 좋은 글쓰도록 해야겠습니다.^^;;

글을 눈에 들어오게 쓴다니..
칭찬 감사합니다. 스팀잇하며 좋은 칭찬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마크다운 조금쓴게 효과가 있었나봅니다ㅎㅎ

모든 청년들 응원합니다 ~

저도 응원해주시는거죠??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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